제주 올레길 걷기

제주 올레길 11코스 걷기

산티아고리 2024. 5. 19. 22:24

0. 아침 6시 40분에 기상하여 오렌지 게스트하우스에서 제공하는 밥에 라면을 끓여 아침을 해결하고는  내일 마지막 올레길인 추자도(18-1,2)를 입도하기 위해서 오늘 오후에 예약한 제주시내 게스트하우스로 이동할 수 있도록 배낭을 다 정리해 놓고 숙소 앞길이 11코스이기에 9시 13분부터 걷기 시작~~~

0. 모슬봉 주변을 한 바퀴 돌면서 11코스 중간 스탬프도 찍고 멀리 한라산과 산방산 사진도 찍고 햇빛은 강한 데 바람이 신선해 더운 줄도 모른 채 농촌 길을 열심히 걷다 보니 성지 순례 등으로 여러 번 방문했던 정난주 마리아 성지에 도착하여 잠시 기도하고 휴식을 취한 후 11시 27분부터 다시 걷기 시작~~

0. 걷는 도중 길 옆에 정자가 있어 11시 55분에 준비한 빵과 귤, 콜라로 점심을 해결하고는 12시 14분에 다시 출발~~~

0. 재주 무릉 곶자왈 (도립공원) 숲길을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한참 걸어 코스 따라 11코스 종점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니 1시 48분이다.

0. 버스 시간표를 보니 3시 10분에 있어 1시간 20분을 기다려야 해 지나가는 개인 화물차를 처음으로 히치 하이킹하니 태워주는 바람에 1시간 이상 시간을 단축하여 2시 7분에 안성리 사무소에서 하차해 주시는 바람에 202번 간선버스로 바로 환승하여 2시 20분에 진개동산 정류장 하차 후 숙소로 이동 배낭 정리~~~

0. 제주시내 예약한 게스트하우스로 가기 위해 대정 동일1리 버스 정류장에서 3시 22분에 202번 간선 탑승하여 제주 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2시간 이상 달려 5시 50분이다.

0. 대정에서 직행을 안 타고 간선버스를 탔더니 제주시내 터미널까지 오는 데 2시간 30분 이상 소모된다.

0. 게스트하우스로 이동하여 입실해서 씻고 저녁식사한 후 제주 서문성당에서 저녁 미사하고는 숙소로 돌아와 내일 추자도 올레길 걸을 배낭  내용물을 준비하고 휴식~~~

0. 제주도 올레길중 추자도(18-1,2)를 빼고는 오늘로 다 걸어서 마음도 가뿐하고 편해졌다. 내일 하루만 날씨가 도와주고 안전하게 잘 마치기를 기도하면서 오늘 하루도 보낸다.

0. 추자도 내일 배편 예약을 하려고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전 좌석 매진이라 걱정이 된다.
내일 아침에 영안 터미널에 가서 예약 취소자가 나오면 들어가는 거고 없으면 할 수 없이 항공편 구해지는 대로 귀가해야 할 것 같다.
2번째 추자도 입도도 하늘이 허락하지 않으면 6월에 백록담 등산과 일정을 다시 세워서 추자도와 함께 시행하기로 마음먹으니 편하다.
올레길 완주도 한 달 늦어 질지 시행될지는 내일 아침에 하느님께 맡기고 오늘은 편안한 잠자리로~~~~

0. 내일 배 예약이 안돼 추자도 입도를 못하면 오늘 저녁에 귀가할까 해서 항공편을 검색하니 일요일이라 그런지 전 항공 매진이다.
그래서 숙소도 전에 돈 지불 되었으니 내일 아침 뱌 예약 취소자가 있기를 기대하면서~~
안일하게 생각하고 배편 예약을 안 한 게 실수로  또 한 번 가르침을 받는다.


 

<오렌지 게스트하우스로 가는 마을 입구>

 

<모슬봉으로 가면서 본 풍경>

 

<모슬봉 중간에서 본 대정 앞바다>

 

<모슬봉으로 가는 올레 11코스 길~~~>

 

<숲길로~~~>

 

<모슬봉에 있는 11코스 중간 스탬프에서 본 산방산과 한라산>

 

<올레 11코스 중간 스탬프>

 

<인증 샷>

 

<한라산 능선과 정상이 선명하게 보인다>

 

<산방산과 송악산도 보이고>

 

<한경면 방향의 오름들도 보인다>

 

<다시 숲 속 길로~~>

 

<숲 속을 벗어나니 가시오름이 눈앞에~~~>

 

<걷다가 다시 본 모슬봉```>

 

<걷는 데 눈에 확 들어오는 교회 묘지에 있는 예수님과 성모님 상~~~>

 

<보리도 무르익어 가고~~~>

 

<마늘 수확철이라 곳곳이 마늘 뭉치들~~~>

 

<모슬봉은 점차 멀어지고~~~>

 

<도보 성지순례 등 4번째 방문하는 정 난주 마리아 성지>

 

<성지에서 기도하고 잠시 휴식 후 다시 걷기 시작~~~>

 

<길가 정자에서 준비한 빵으로 점심을~~~~>

 

<무릉 곶자왈을 한참 걷는다>

 

<무릉 곶자왈을 다 걷고 나오면 마을 연못에 석재 두꺼비가~~~>

 

<무릉 오거리에서 오른쪽으로 turn 하여 걸어가면 무릉 외갓집으로 11코스 종점~~~>

 

<올레 12코스 시작점~~~>

 

<올레 11코스 걷기는 끝나고 버스 정류장에서 차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 히치하이킹으로 대정읍으로 이동>

 

<3박 한 오렌지 게스트하우스~~~>

 

<제주 교구 서문 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