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아침 6시에 기상하여 퇴실을 위해 방 정리하고 아침식사를 김치찌개로 매식한 후~~~
0.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8시 23분에 출발하는 281번 간선 버스를 타고 9시 42분 중앙동 복지센터에서 하차하여 서귀포 올레 센터로 이동하였다. 1965 올레센터가 아닌데 이곳으로 잘못 알고 찾아 헤매다 올레 여행자 센터를 검색해 보니 위치가 달라 도보 이동하여 10시 8분에 도착.~~
0. 올레 여행자 인증센터 서 명숙 이사장한테 도보 인증 스탬프 책자를 확인받고 산티아고 인증서도 티스토리에 있는 사진으로 본인여부를 확인받은 후에 제주 올레 완주증서와 산티아고 공동 완주증서를 서 이사장이 직접 주면서 명예전당에 등록될 사진까지 찍어 주셨다.
0. 제주 올레길 완주증서 20877번, 제주 올레 산티아고 공동 완주증 번호 573번으로 두 길을 걸어 공동 완주증을 받은 사람이 생각보다 적다.
0.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제주 올레길을 1년 만에 완주하니 아직은 체력에 자신감이 생기고 도전정신이 식지 않았다는 것과 성취감 및 자아 만족이 높아진다.
0. 올레시장으로 이동하여 점심을 초밥으로 해결하고는 12시 31분에 182번 급행버스를 이용하여 제주 공항으로 이동~~~ 하차하니 1시 52분이다.
0. 공항에서 여유를 부리다가 3시 5분에 탑승하여 3시 37분에 이륙한 비행기 안에서 창을 통하여 날씨가 좋아 멋진 우리의 강토를 1시간 구경한 후 4시 25분에 김포공항 착륙, 전철을 이용하여 무탈하게 귀가하였다.
<후 기>
0. 지난해 5월 9일부터 제주 올레길 1코스부터 7-1코스 까지는 지인과 함께 걷기를 시작해서 100km 인증을 받고 9월에는 스페인 산티아고 길 사리아부터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125km를 걸어 인증서를 확보한 후 11월, 금년도 2월, 4월, 5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올레길 코스를 나 홀로 걸어서 어제 완주하였다.
-제주도 입도:총 5회
-숙박일 수:총 27박
-걸은 거리:435km
-숙박지:게스트하우스 (1일 평균 2만 원)
-식사:매식(1식 당:만원 기준)
-날씨:걷는 날 우기 없이 맑음
-교통:시작점과 종점 이동을 도보 및 대중교통인 버스만 이용(택시 이용 없음)
-도보 시 문제점 발생:전혀 없음
-올레길 걸으며 제주도 주변 섬 입도 완료:우도, 마라도, 가파도, 비양도, 차귀도, 추자도 (6 섬)
0. 처음 시작할 때는 과연 완주할 수 있을까라는 확신감이 없었지만 첫회에 7일간 도보하여 120km를 걷고 난 후 자신감도 생기고 나의 본명 주보이신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방문 겸 순례길을 걷고 나니 올레길 완주 하고픈 마음이 더욱 강렬하게 작용하게 됨에 따라 시간적으로 여러 날 여유가 있을 때마다 올레길을 걷다 보니 완주함으로써 제주 올레 산티아고 공동 인증서도 받게 되었다. 나에게 주어진 인생의 시간을 잘 활용하여 다른 도보길도 완주하는 성취감을 느끼면서 건강 유지하며 후회 없이 살자는 내 나름 다시 한번 다짐을 해 본다.
<올레길 완주 했다고 종 3번 치고~~~>
<제주 올레길 완주 증명서 받고 인증 샷~~~>
<제주 올레길과 스페인 산티아고 길 공동 인증서도 받아 인증 샷~~~>
<완주증과 받은 선물, 스탬프 찍은 올레길 패스포트~~~>
<완주 하냐고 수고한 나 자신을 위하여 오늘 점심은 초밥셋트로~~~>
<제주공항으로 가기 위해 서귀포 중앙로타리에서 182번 급행버스 탑승~~~>
<제주공항 이륙~~~:제주여!!! 백록담 등반과 한라산 둘레길 걸을 것을 약속하며~~>
<어제 추자도 갔다 온 제주 연안여객 터미널도 보고~~~>
<김포공항 착륙전 과천시내를 보고~~~>
<관악산도~~~>
<멀리 강남과 한강도 보고~~~>
<김포공항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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