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어제는 가경자 최 양업 토마스 신부 시복시성기원
성지 순례 마지막 일정으로 서지 교우촌과 배론 성지를
가는 데 원주교구 소속인 풍수원 성당과 용소막 성당도
순례하기로(전에 여러 번 가 본 성지이지만~~) 코스를
잡고 출발~~~~
0. 어제 새벽까지 비가 내려 약간 걱정은 했지만 아침에
일기를 보니 다행히 맑은 날이라 차 운행에 부담 없이
늦가을 마지막 잎새와 낙엽을 보고 밟는다는 기분으로
갔다.
영동고속도로와 광주~원주 간 고속도로 정체가
심한지 내비게이션이 알려 주는 길은 풍수원까지 가는
길이 팔당대교와 양평의 국도를 경유하여 가는 데
이 국도를 이용하여 가는 경유는 처음이라 낯설지만
가을 풍광을 보라는 하느님의 뜻으로 알고 여유를
갖고 가면서 본 높은 산인 용문산과 치악산 정상은
간밤에 온도가 떨어져서 그런지 눈이 내렸는지 하얗다.
0. 풍수원 성당에 도착하니 12시~~~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성당에 갔는 데 미사시간 이외에는 성당을 개방하지
않는다고 하여 성당 안에서 기도는 못 드리고 외부에서
간단하게 기도하고 성당 가을 풍경과 구 사제관에 전시한
내용물들을 보고 서지 교우촌으로 1시간 이동~~~~
0. 서지 교우촌은 다른 교우촌과 마찬가지로 터만 있는 상태
에서 이제 성지로 발돋움하는 과정이라 순례객들에게
성지 안내문과 원주 교구 성지 순례길(님의 길) 소개 판만~
0. 배론 성지로 이동하는 길에 용소막 성당이 있어서 이곳을
들렸는 데 이곳 성당도 문이 개방되어 있지 않아 내부에
들어가 기도는 못하고 낙엽 떨어진 가을 풍경만 보고
배티 성지로 이동~~~~
0. 가경자 최 양업 신부님의 묘소가 있고 희망의 순례자
코스 30군데에서 마지막 순례지인 배론에서 묘소 참배와
옛 신학교 건물, 황 사영 순교자가 백서를 토굴, 최 양업
신부님 조각공원, 대성당으로 기도하는 마음으로 돌고
(대성당도 개방되어 있지 않아 성당 내로 들어가 기도는
못함) 사무소에 들려 희망의 순례자 성지 순례 완주증을
받음으로써 전부터 존경했던 최 양업신부님의 시복시성
기원 성지 순례를 완전히 마치고 귀가 길에 올랐다.
주교님 축복장은 배론 성지에서 피정을 할 때 참여하여
피정과 미사를 마치면서 준다는 안내를 받았다.
0. 희망의 순례자 성지 순례를 올해 1월 19일 시작하여
10개월 동안 30곳의 성지를 순례하여 어제 마치지만
최 양업신부님이 시복시성되는 그날까지 관심 갖으며
기도를 한다는 마음을 다졌다.
<풍수원 성당>
<옛 사제관을 복원>
<인증 샷>
<초대 르메르신부님이 거처하셨던 자리에 동판을~~~>
<한국 천주교의 3번째 사제인 정 규하 신부님의 사제관과 흉상>
<성모상과 본당 준비실의 문에 동판으로 조각품을~~~>
<서지 교우촌>
<서지 교우촌 설명문과 님의 길 안내>
<인증 샷>
<용소막 성당>
<희망의 순례자 마지막 방문지인 배론성지>
<최 양업신부님 묘소로 올라가기 전에 있는 동상>
<묘소로 올라가는 계단>
<인증 샷~>
<배론 신학교와 황 사영 토굴>
<황 사영 순교 현양 탑과 동상>
<최 양업신부 조각공원>
<대성당과 성모상>
<로사리오 기도 길>
<희망의 순례자 완주 인정서와 스탬프 책자, 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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