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어제는 가경자 최 양업 토마스 신부 시복시성 기원
성지순례로 군산에 있는 신시도 체류지와 전북 완주군
소양면에 있는 오두재 교우촌 그리고 충남 금산군
진산면에 소재한 진밭들 교우촌을 방문하였다.
0. 아침 8시에 출발하여 장안휴게소에서 잠깐 정차하여
휴식을 취하고 새만금 방조제 준공 기념탑에 있는
최 양업신부님이 1847년 8월 상해에서 출발하여
조선에 입국을 시도하던 중 신시도에서 육지로 상륙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상해로 다시 돌아 간 곳
으로 이곳에 도착하니 11시 50분 이다.
0. 장마가 끝나 날씨는 덥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없어
기념탑과 최 양업 신부님 체류지 팻말에서 인증 샷만
찍고 선유도 3구에 있는 등대횟집에 가서 물회로
점심을 해결하고는 군산 전주를 경유하여 전북 완주에
있는 오두재 교우촌을 네비에 주소지로 입력해서
갔음에도 도로 끝까지 가지 않고 저주지 인근 카페에
주차하고 찾느라 강한 햇살에 고생 좀 ~~
카카오 맵으로 주소를 검색해 보니 차로 5분 더 올라
가야 해서 길 따라 끝까지 가보니 오두재 교우촌이라는
팻말과 스탬프가 나온다.
옛날에 한지 만들던 곳이라는 설명판도 있고~~~~
교우촌 표시라는 것 이외에는 기도할 수 있는 경당이나
십자가 표식도 없어서 마음으로만 기도하고 다시 진산에
있는 진밭들 교우촌을 향해 3시 반에 출발~~~~
0. 충남 금산군 진산면에 위치해 있어서 위봉산~대아저수지~
고산~경천~운주~대둔산 가는 도로로 드라이브하면서
진산성당에 도착하니 4시 50분이다~~~
차도 많이 안 다니는 지방도 따라 산속길을 가다 보니
눈도 피곤하지 않고 드라이브하기 좋은 코스이다...
가을 단풍철에 다시 와서 드라이브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0. 한국 가톨릭 성지 순례할 때 와 봤 던 곳이라 낯설지
않은 데 본당 보수공사로 성당을 들어갈 수 없어서
아쉽고 진밭들 교우촌도 성당에서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고 밭이라 아무것도 없다는 안내문으로
성당에서 스탬프만 찍고 교우촌은 귀가하기 위해
대전으로 가는 도중에 안내판만 보고 ~~~~
0. 집에 도착하니 저녁 8시로 오늘 12시간 동안 운전하며
3곳의 성지를 다녔는 데 아쉬운 것은 성지 표시만 되어
있고 성당이나 기념관 등 아무 것도 없어서 조용히
기도나 묵상을 할 수 없이 스탬프만 찍고 갔다 왔다는
표식만 남기는 것 밖에 한 게 없었다는 점이다.
<새만금 방조제 준공 기념탑에서~~~>
<최 양업 신부님 체류지 팻말에서 인증 샷~~~>
<오두재 교우촌 입구에 있는 카페에 주차하고 찾냐고 고생한 곳~~~>
<위 다리에서 500m 정도 올라 가면 있는 오두재 교우촌 팻말과 스탬프~~~>
<표식물 옆에 있는 한지 지소터~~~>
<진밭들 교우촌 스탬프를 찍는 진안성지 충연관과 진산 성지 안내문~~~>
<진안성지 성당 앞에 있는 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순교자 윤지충 바오로와 권상연 바오로 기념비~~>
<보수 중인 진안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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