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가경자 최 양업 토마스 신부 시복시성기원 성지순례를 위해 어제는
부여를 중심으로 하내포지방(충남 서부 지역)에 산재해 있는 도앙골성지,
삽티성지, 지석리 성지, 산막골 성지, 불무골 교우촌, 서짓골 성지 6곳을
순례 하였다.
0. 한국 천주교 성지 순례 책자에 나오는 성지는 도앙골 성지, 삽티 성지,
지석리 성지, 산막골 성지, 서짓골 성지이고 가경자 최 양업 토마스 신부
시복 시성 기원 성지 순례지는 도랑골성지, 산막골 성지, 불무골 교우촌이다.
0.3곳은 중복된 성지로 부여군을 중심으로 서천군에 주로 있는 성지로서
거리가 멀지 않아 승용차로 30분 거리 내에 위치하고 조그마한 성지이므로
머무르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 않아 한국 순교자들을 위한 기도를 바치고
순례하여도 승용차로 수도권에서 하루에 다 순례할 수 있는 지역인 데다
순교자 다블로 주교님과 최 양업 신부님에 관련된 성지이다 보니 성지에
대하여 이해하기도 쉬운 곳이다.
0. 좀 아쉬웠던 점은 다블로 주교님 외 4명이 순교한 홍성의 갈매못 성지부터
연결되어 순례했다면 좀 더 좋았을 것 같다는 것과 최 양업 신부님 순례는
청양의 다락골 탄생지와 연결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갖는 순례였고
불무골 교우촌은 특별한 표식이나 터가 없고 동네에 몇 채의 가옥만
있어 사진도 안 찍고 서짓골 성지로 이동하여 순례.
0. 순례하다 보니 다블로 주교님이 홍성 갈매못에서 순교하시고 서짓골에 안장,
나가사끼 오우라 성당 유해 봉안, 용산 신학교 이전 봉안, 명동 대성당 이전 봉안,
현재는 절두산 성당으로 이전하여 모셔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순례였다.
<도앙골 성지~~>
<삽티 성지~~~>
<지석리 성지~~~>
<작은 재를 잠깐 들렀다가 산막골 성지로~~~>
< 서짓골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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