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옛길 걷기

경기 옛길(삼남길-1코스) 걷기

산티아고리 2022. 9. 28. 21:37

0. 경기 둘레길 완주에 이어 어제부터는 매주 한 번씩 경기 옛길 걷기를

    시작 하였다.

    

0. 경기 옛길의  6길 중 가장 먼저 삼남길 1길(한양 관문길)부터 시작하여

    완주하면 계절에 맞게 다른 길("예" 영남길 등)을 계속 이어 걷기 하여

    6길 전부를 완주하는 목표를 잡고 내년 봄까지 매주 걸으면 될 것 같다.

 

0. 그래서 첫 발걸음을 어제 삼남길 (99.6km)의 제1길인 한양관문길인

    남태령 표석~과천 온온사~과천 향교~과천 종합 청사~찬우물~인덕원 옛터

    (9.7km)를 1시 40분에 시작하여 2시간 40분을 걸어서 4시 20분에 완료.

 

0. 경기 둘레길을 걸었던 길이나 거리로 봐서 쉬운 길이고 짧은 거리라서

    심적이나 다리에 부담 없이 편하게 걸었는데 아쉬운 점은 찬 우물에서부터

    인덕원 옛터까지 각종 공사로 인하여 옛길은 사라지고`큰 도로 옆길을

    따라가는 것이 안전하지도 않고 조금 짜증 나는 길이다.

    산길이나 임도길도 얼마 되지 않고 전 길이 도로 따라 아스팔트 길을 걷는

    거라 길 걷기에는 안 좋다. 다만 지하철을 연계해서 다닐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는 것이 장점이다.

 

0. 가을이라 하지만 낮에는 늦더위로 땀을 흘리는 것은 여름과 차이는 없지만

    가을바람이 좋아 걷기에는 무난한 하루였다.

 

<삼남길의 제1길인 한양관문길 시작점인 남태령 옛길 인증샷~~~~>

<과천동 주민센터로 가는 길~~~~>

<과천동 주민센터 길 건너 용마골로 들어가는 표지석~~~>

<관악산 둘레길과 같은 길로 가다가 좌측 산길로 이어져 과천성당 앞 도로로 나온다~~~>

<과천성당을 지나 온온사 방향으로 우회전~~~~>

<온온사에 대한 해설사 설명도 듣고 은행나무 보호수와 정조대왕이 머물기도 하고 객사였던 온온사도 보고~~~~>

<과천 향교를 향하여~~~>

<과천 종합청사 앞을 지나 찬우물이라 불리는 가자 우물(정조가 정 3품 벼슬을 내린 우물) 동네를 통과~~~>

<과천대로에서 본 관악산~~~>

<과천대로 좌우로 공사가 한창이라 인덕원까지 길이 엉망이다~~~>

<오늘 길의 마지막 지점인 인덕원 옛터에서 인증 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