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진도, 접도, 조도, 동거차도 섬 도보 4일 차인 오늘도 6시에 아침식사를
하고 동거차도에서 세월호 학부형들이 다녔다는 길(일명 학부형 길)을
따라 걷고 서거차도와 마주 보이는 일명 부처바위를 보기 위하여 7시
부터 걷기 시작~~~~
0. 사람들이 다니기 좋게 해 놓아서 그런지 어제 길보다는 걷기가 편하고
시간도 많이 안걸려 부담 없이 걸었다.
0. 대나무숲도 지나고 이곳 마을 주민들이 사용한다는 우물도 보며 어제
가보았던 세월호 인양 작업을 보던 장소로 갔으나 오늘은 해무로 바다가
잘 안보이고 능선 길 따라 걷다 보니 헬기장 있는 동막리로 가는 고갯길로
하산하여 동막리 마을에서 송도가 보이는 길 따라 가보니 부처가 누워
있다는 형상 바위와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답다.
서거차도도 가까이 보이는 데도 날씨로 인하여 진도에서 1박 하는 바람에
가보지 못하고 일정상 오늘 1시 40분 배로 진도항으로~~~~
0. 시간적 여유가 있어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니
10시 30분이다...
귀가하기 위해 아침에 흘린 땀을 샤워로 해결하고 11시에 이른 점심을
먹고 배 타기 전 부두 옆에 야생화 구경하기 위하야 12시에 숙소를 나섰다.
0. 데크가 조성되어 있어 거리도 멀지 않고 가기도 어렵지 않아 야생화 구경
하다가 배 출항시간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어 휴식을 취하고 1시 40분에
배는 떠나 4시 35분에 진도항에 도착~~~
전세버스가 4시 45분에 출발하여 서울고속터미널에 도착하니 10시 23분이다
귀가하니 11시 30분...
0. 동거차도에서 집까지 배~버스~지하철~버스 4가지 교통수단을 연속적으로
이용하며 10시간 소요되는 것을 보며 당일에 올 수 있는 것에 만족한다...
교통수단이 발전되지 않았을 때를 생각해보니 ~~~~
0. 섬 도보를 출발할 때는 조도 배 출항이 안되어 진도에서 1박 하며 걱정을
했는 데 다행히 날씨가 좋아져 3박 4일의 섬 도보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
올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여행시간에 수도권은 폭우에 고생한다는 데
비를 피해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었음에~~~~
<동거차도 일출과 꽃~~~~>
<문 기둥 상단에 조개껍질로 올려놓아 한 장~~~>
<블록 담 위에는 돌을```>
<학부형 길 따라 걷기 시작~~~~>
<마을 사람들이 사용한다는 우물~~~>
<이 수풀을 헤쳐서~~~>
<세월호를 상징하는 노란 리본으로 학부형 길 표시~~~>
<동막리 동네로 내려와 좌측 방향에 있는 부처바위로~~~>
<누워 있는 부처 형상 바위와 송도~~~>
<서거차도가 정면에~~~>
<송도~~~>
<누워 있는 부처 형상~~~>
<멋진 바닷가와 서거차도 풍경~~~~>
<동거차도 포구와 야생화 풍경~~~>
<해무로 배가 올까 걱정했지만 배는 들어오고 귀갓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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