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어제는 두타산 베틀 바위와 마천루 등산을 위하여 아침 일찍 7시에 집을 나섰다.
작년부터 중국의 장가계 같은 베틀바위를 볼 수 있는 코스가 개방되었다는
뉴스와 인터넷에서의 글과 사진들을 보면서 가고 싶였는 데 어제 그 뜻을
풀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참여하였다.
0. 8시 1분에 반포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전세 버스가 출발하여 3시간 반을 운행하여
삼척시 두타산 국립공원 주차장에 도착하여 바로 산행 준비를 하여 등반을 시작~~~
0. 4월의 푸르름이 서서히 검푸른으로 많이 변하고 새 잎들이 다 나와 그늘도 생겨서
덥지도 않고 산행과 걷기가 좋은 계절이다.
0. 베틀바위까지 오르는 산길이 약간 가파르고 잘 다듬어지지 않아서 스틱 없이 걷기에
불편한 길이지만 어느 정도 오르면 기암 바위들이 보이며 숨이 차도 기대감에 열심히
걸어 목적지에 도착하니 뽀쪽 뽀쪽 튀어나 온 돌의 봉우리로 능선을 이루어진 베틀바위의
멋진 모습에 감탄이~~~~
0. 준비해 간 김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는 마천루를 향하여 계단을 오르다가 미륵바위를 지나서
부터는 일정한 거리를 수평으로 가다가 다시 오르내리는 산길에 석간수도 보고 다시 걷다 보니
계곡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마천루가~~~~
마천루에서 보는 병풍바위와 용추폭포 그리고 계곡 따라 이어지는 풍광이 뛰어나다.
0. 마천루에서 쌍폭포로 내려오면서 오던 길을 뒤돌아 보면 무릉계곡의 명승지인 병풍처럼
발바닥 바위가 위엄을 보이고 계곡에 내려오면 선녀탕과 쌍폭포, 용추폭포의 멋진 풍광이
땀을 다 씻어주고 피곤함을 다 잊게 해 준다.
0. 계곡을 따라 내려오다 학소대를 지나면 두타산을 지키고 있는 삼화사가 ~~~~
절을 지나 무릉계곡의 용(해) 오름길과 금란정 앞에 있는 무릉반석에 새겨진 많은 이름들~~~
0. 이것저것 보면서 걸음을 옮기다 보니 공원 입구~~이곳에서 무릉 계곡 인증 샷을 찍고
식당에서 산채나물로 조금 이른 저녁 식사를 하고는 6시가 조금 안되어 귀경길~~~
귀가하니 밤 10시이다..
0. 8km로 긴 거리는 아니지만 산행이다 보니 총 5시간이 소요되어 산행은 조금 힘이 들였지만
기대했던 만큼 멋지고 아름다운 기암들과 어우러진 폭포를 보며 힐링한 하루였다~~~
*램블러를 늦게 가동하는 바람에 이동거리 600m 정도 추가가 필요
<계곡 입구~~~>
<베틀 바위 길 시작점에서 인증 샷과 올라가는 길 풍경~~~~>
<베틀 바위 멋진 풍경에서~~~~>
<미륵 바위 앞에서~~~~>
<마천루로 가는 길~~~~>
<가칭(내가 지은~~ㅎ) 선녀와 나무꾼 사랑의 동굴 ㅎㅎㅎ>
<병풍바위를 보며~~~~>
<마천루에 보이는 용추 폭포~~~>
<고릴라 바위~~~>
<마천루에서 하산하며 뒤돌아 본 발바닥 바위~~~~>
<선녀탕~~~~>
<쌍폭포~~~>
<쌍폭포 위에 있는 용추 폭포~~~>
<쌍폭포 위에서 폭포를 바라보며~~~~>
<쌍폭포 위에서 본 발바닥 바위~~~~>
<학소대~~~~>
<삼화사~~~~>
<무릉 반석에 암각화 한 많은 누군지 모르는 옛 이름들~~~~>
<금란정~~~~>
<인증 샷~~~~>
<1인당 만원 하는 산채 나물로 이른 저녁 식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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