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1월의 마지막 목요일~~~오늘은 부천 코스 중 못 걸은 56코스
(부천 오정대공원~아라 김포여객 터미널 앞-15.6Km)를 걷기 위해
집을 나섰는데 날시가 풀려서 그런지 햇살이 봄기운의 따사로움을 느낀다.
0. 춘의역에서 12번 버스를 타고 오정동 OBS 방송국에서 하차 하여 오정대공원까지
걸어 갔다가(약1.5Km정도)다시 56코스 길을 되돌아오는데 경기 둘레길에서
제공하는 시작점 찾아가는 법을 수정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부천 종합 운동장에서 버스를 타고 신동문아파트 앞에서 하차하면
오정대공원이 200m밖에 안 떨어져 있고 버스 노선도 많을 뿐 만 아니라
버스 승차 시간도 훨씬 짧은 데 시작점 안내가 문제 있는 듯하다.
0. 오정대공원에 가서 스탬프를 찍고 다시 도보코스를 따라 걷기 시작~~~~
부천 둘레길과 겹쳐져 있어 소하천인 베르네천을 따라 걷다 보면
굴포천에 도보길이 합류되어 이곳에서 굴포천의 맑은 물과 청둥오리 등
철새들을 보면서 지루하지만 계속 걷다 보면 아라뱃길에 도착하는 데
도보길 중간에 화장실이나 쉴 수 있는 공간이 없고 자전거 길과 도보길이
중복되어 있어 안전상 불편한 점이 많다.
0. 56코스를 도보 시작하면 아라뱃길의 vision 숲이 있는 11km 정도의 길을
걷는 중 급한 용무가 있거나 쉬고 싶을 때 또는 간단한 음식을 먹고 걷고
싶어도 무작정 걸어야 하니 좀 그렇다.
숲길도 아닌 천위의 둑방길이니 여름이나 한겨울에 걷기에는 불편할 듯~~~
더욱이 처음부터 도착하는 16km 구간 전체가 시멘트 길이니 다른 코스에
비하여 안 좋은 도보 길이지만 코스 중 하나이니 걸을 수밖에~~~
0. 아라뱃길의 vision 숲에 도착한 1시 반이 넘어서 준비해 간 컵라면과 떡 2개로
점심을 해결하고는 다시 도보 시작하여 아라뱃길 조각공원과 백운교 하부를
통과하여 김포 물류단지와 일반화물부두 앞 길을 지나 전호대교에서 바라보는
아라마리나와 김포 여객터미널의 유람선을 바라보면서 외국 같은 기분도 느끼고~~~
0. 현대 아울렛의 내부 전경을 보고는 최종 목적지인 아라뱃길 김포 터미널에 도착하니
오후 3시 40분이다.....
0. 오늘 걷기에는 약간의 미세먼지가 있지만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무척 좋은 날씨인데
걷는 길이 흙길이 전혀 없는 시멘트 길이라는 것과 중간중간에 쉬며 즐겁게 걸을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을 느끼며 오늘의 도보 목표는 달성하였다.
(17km 거리를 휴식시간 포함 4시간 30분 소요)
<오정대공원을 가기 위한 버스 환승역인 춘의역 내부 조각~~~>
<56코스 시작점인 오정동 대공원~~~>
<베르네천으로 가는 도중에 있는 덕산고등학교~~~>
<부천 둘레길과 같은 소하천인 베르네천을 따라 ~~~>
<봉오대로를 따라 굴포천까지 ~~~>
<sk주유소 사거리에서 굴포천 도보길로~~~~>
<굴포천을 따라서 아라뱃길까지 가며 본 풍경~~~:청둥오리등 철새들도, 멀리 계양산도>
<굴포천과 아라뱃길을 만나 김포터미널을 향하여~~~>
<아라뱃길 위에 걸쳐 있는 수도권 제1 외곽 순환도로와 멀리 계양교도 보이고~~~>
<vision숲에 있는 휴식공간과 조각공원~~~~>
<멀리 오늘의 목표 지점인 김포 터미널이 보인다~~~>
<전호대교와 이곳에 본 아라마리나 요트와 김포 여객 터미널~~~>
<현대 아울렛 전경~~~>
<오늘의 도착지점인 김포 여객터미널 광장과 여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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