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몇 년 전에 장봉도를 들어가기는 했지만 산행이나 도보길, 해안길을 걸어 본적이
없는데 이번에 섬 도보에 기회가 생겨 참여하였다.
0. 영종도 삼목항 가는 길이 전철을 타고 가는데 2시간이 소요되고 자차를 이용하면은
50분이면 갈 수 있어 아침 시간이 여유가 있어 자차를 이용하여 8시 30분에 집에서
출발하여 삼목 주차장에 도착하니 9시 20분이다.
0. 무료 주차하고 장봉도 승선권 2,400원 구매하여 10시 10분 출항하는 세종 9호를 승선~~
평일이라 승객도 많지 않아 여유로운 분위기로 배는 떠나고 10분 후 신도, 모도, 시도 선착장에
도착하여 일부 승객을 하선시키고 30분 더 항해하여 도착한 곳이 장봉도 용암 선착장~~
0. 하선하자 바로 장봉도 농어촌 공영버스 이용료 1,000원을 기사에게 지불(교통카드가 안됨)하고 승차~~
바로 출발한 버스는 장봉도 마을마다 한 바퀴 돌고는 하차 목적지인 장봉(축동)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동행한 일행들과 인사와 소개를 나누고는 걷기를 시작~~~~
0. 오늘 걷는 길은 많은 거리를 걷는 목적이기보다 여유롭게 봉화대를 거쳐 가막머리 전망대에서
장봉 해안 둘레길의 전망대2~ 전망대 1~쭉쭉골~유노골 해변~장봉(축동)버스 정류장으로 회귀하는
코스로 7km를 걷는다.
긴 코스가 아니라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오르막마다 쉬어가니 힘들지도 않고 해안가에서는 바위들의
풍광이 다른 섬 못지않게 좋아 사진 촬영하며 이동하다 보니 11시 20분 넘어 걷기 시작하여 3시간
걷고 점심 포함 휴식시간까지 4시간 소요된 3시 반에 원점에 도착....
날씨가 맑으면 주변 섬들의 멋진 풍광을 볼 수 있을 텐데 날씨가 흐려 잘 안 보이는 게 조금 아쉬웠고
해안 둘레길은 거리가 길지 않은 대신 up, down이 많아 도보시간이 예상보다 많이 소요된다.
0. 4시 15분 버스로 출발하여 용암 선착장에 도착한 후 매표하고 5시 배로 출항하여 삼목항에 하선하여
귀가하니 7시에 집 도착
0. 한국 100대 명산 산행기에 나오는 장봉도에 대한 소개 글처럼 섬이 길고 봉우리가 많다 하여 지어진
이름처럼 종주하려면 14km 이상을 걸어야 하는데 이번에 일부만 걸였기에 다음 기회에 나머지 길
종주와 해변을 더 걸어봐야 장봉도를 다 돌아볼 것 같다.
<10시 10분 출항하는 세종 9호~~~>
<날씨가 안 좋아 가까운데도 뿌옇게 보이는 신도~~~~>
<신도 선착장에 도착하기 전~~~>
<시도~~~~>
<멀리서 본 장봉도~~~>
<장봉도 도착 전 본 작은 밀곳과 용암 선착장~~~>
<세종 9호에서 하선~~~>
<하선하자 바로 농어촌 공영버스에 승차~~~>
<축동 버스 정류장에 있는 이야기 모자이크~~~>
<축동 버스 정류장과 정자>
<걷기 출발~~~>
<떠나가는 가을의 낙엽과 단풍길~~~>
<12시가 넘어 점심은 먹은 정자와 봉수대~~~>
<도보 길에도 낙엽이 잔뜩~~~>
<도란도란 점심을 먹던 정자가 멀리 보인다~~~>
<가막머리 전망대에서 인증샷~~>
<가막머리 전망대에서 본 동만도와 서만도~~~>
<쪽쪽 골~~>
<유노골~~>
<도보 출발 및 도착 지점인 축동 버스 정류장과 건어장 해변~~>
<출발 및 도착 지점 정자>
<용암 선착장에서 본 마을로 가는 길쪽 풍경~~>
<장봉도에서 본 모도, 시도, 신도~~~>
<장봉도 인어상 전설~~~>
<이번 도보에는 못 걸은 작은 밀곳~~다음에 걸을 코스 ㅎ>
<귀가하기 위해 접안하는 배 승선 전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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