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1일차)

0. 한 달 전에 계획하여 11월 제주도의 가을 억새를 보기 위하여 오늘 4박 5일로 출발~~~~

  여행은 날씨가 받쳐주어야 알차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으런만 새벽 5시 반 집에서

  나올 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일기예보상으로 제주도도 오늘부터 3일간 비 내린다는

  소식에 여행 스켸즐이 걱정---

 

0. 제주도 관광객이 많다는 뉴스를 많이 접했지만 실제 김포공항에 와보니 새벽 6시인데도

   진짜 많은 것을 실감할 수 있다.

 

0. 2년 반 만에 오는 제주 공항에 비가 내리니 여행하는 마음이 즐거움보다는 걱정이 앞선다.

 

 

 

0. 렌트카 회사로 가서 차를 인수받아 비 오는 상황에서 일정에 있지만 에코랜드를 가기보다는

   일찍 집을 나섰기에 이른 점심을 먹기 위하여 맛집을 찾아 해물 칼국수로 해결하고는 실내인

   빛의 벙커에 가서 "모네, 르느와르, 샤갈---지중해 여행"이라는 테마로 빛을 이용한 멋진 그림들을

   시간 동안 감상하며 새로운 미술을 느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0. 벙커에서 나오는 비는 그치고 흐리기만 하여 계획대로 "에코랜드"로 이동하여 제주도답게 바람은

   세고 차가웠지만 나름 에코랜드를 동화 속의 기차를 타며 구경하는 기분은 여행 왔음을 느끼게 한다.

 

0. 오후 5시가 되어 어둡기 전에 예약해 놓은 애월읍 숙소로 이동하여 짐을 푼 후 동네 식당에서

   해물 지리탕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블로그에 사진 올리면서 휴식 모드로~~~~

 

<빛의 벙커에서 공연하는 "모네, 르느와르, 샤갈---지중해 여행" 장면 일부~~~>

<에코랜드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