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요르단 (17일) 배낭여행

십자군 성채 및 페트라 투어 : 8일차(1월13일:월)(1)

산티아고리 2020. 1. 26. 13:30


-오늘은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이자 이곳을 투어하기 위해 이번 여행을

  추진한 세계 신 7대 불가사이 중 6곳을 투어하고 마지막 남은 7번째 대상인

  페트라를 투어하는 날~~~

 

-5시에 기상하여 호텔에서 제공한 도시락으로 조반을 해결하고

  어제 예약한대로 7시에 85디나르를 지불하고 출발~~~

 

-구름이 잔뜩 낀 날씨라서 비가 올까 염려했지만 지역마다 다르니

  마음 편히 승용차에 몸을 싣고 페트라로~~~

 

-페트라로 가는 방법은 두가지로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가면 3시간에 가고

  가격은 65디나르(한화 11만원 - 기사딸린 승용차),

  2번째 방법은 옛길 왕의 대로를 이용하여 아르논 전망대를 거쳐

  십자군 성채로 유명한 크랙(Kreak)를 투어하고 요르단의 아름다운

  계곡과 베두인 천막등 생활상을 볼 수 있는 다나를 통과하여 페트라에

  도착하는데 5~6시간 소요, 비용은 85디나르(한화 약 15만원)인데

  이왕에 여행 온 김에 비용이 더 들더라도 왕의대로를 이용하기로 하고

  2번째 방법으로 투어하며 이동 하기로~~.

 

-승용차 기사 말이 숙박한 호텔과 여행사, 렌트카 회사등 을 보유한

  큰 회사로 이 회사에서 21년 일했고 이 일을 사랑한다면서 사장이

  아버지로 어제 운전한 기사는 매제라며 가족회사라고 자랑한다...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왕의 대로로 연결된 곳에서 고속도로를 벗어나

  달리는데 어제 갔던 마다바를 멀리 차창 밖으로 보면서 남쪽 방향으로~~~


 <차창밖으로 어제 갔던 마다바시내가 보인다~~~>



 

-아르논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계곡의 웅장함은 어느 곳 못지 않다.


<아르논 전망대에서 본 계곡과 카페:커피가 맛이 없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무즙댐 위를 지나 고산으로 올라오는 길이 한참인데

  올라오니 다시 평지가 시작되어 2시간 이상 달려 도착한 곳이 십자군

  성채가 있는 크랙(Kreak)이라는 도시로서 십자군들이 만든 성채를 유명한

  이슬람왕 살라 딘이 점령한 곳으로 주변을 살필 수 있는 산위에다 건립한

  성채가 난공불락일 듯 크고 방도 많다..

  어떻게 이런 곳에 성채를 건축 하였는지와 어떻게 점령 당했는지 궁금하다~~

  성채 입구에 있는 박물관에 들려 이곳의 문화와 성채에 대한 것을

  투어하고 왕의 길을 따라 다시 출발~~~


<무즙댐과 크랙의 십자군 성채와 박물관~~>



  


-1,600m 높이의 고산인 다나 계곡과 산의 전통 집를 차창 밖으로 보며

  한 참 달리는데 어느 덧 2,000m가 넘는 지역을 달리는 중에 흰눈이

  쌓여 있는 지역을 보면서 옛날에 모세가 유대인들을 이끌고 이곳을

  지나 느보산 지역까지 갔는지 ????

  요르단에 와서 눈 쌓인 풍경을 볼 줄이야~~


<다나 계곡 풍경과 베두인 전통집~~~>










(2)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