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보니 현지시간 새벽 5시30분-- 한국시간으로 오후 1시30분 (시간차 7시간)
-시차 적응이 안 되어 그런지 잠도 다 깨고 피로도 다 풀린 듯해서 일어나
아침은 누룽지로 해결하고는 8시 조금 넘어 텔아비브 중앙 버스 터미널로
이동하여 티베리우스로 가는 버스를 찾아 7층탑승구 2번 게이트로 ~~~
<이스라엘에 도착하여 어제 밤 숙박한 호텔과 텔아비브 중앙버스터미널~~~>
- 8시30분에 826번 버스가 출발하는데 2번 게이트는 다 티베리우스로 가는
버스인 줄 알고 타려 하니까 버스기사가 50분을 기다리라면서 빈차로 떠난다.
이해가 안 되어 태우지 않고 떠난 버스기사를 원망하면서 다시 출발하는
버스의 행선지를 살펴보나 티베리우스 가는 버스는 836번 버스이고 9시15분에
출발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 것을 알고는 잘 알려준 버스기사를 원망한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9시10분쯤 되었는데 셔틀 택시 기사가 와서 티베리우스를 2시간에 가는(버스는 3시간 30분 소요)
셔틀 버스를 타라며 따라 오란다. 그것도 버스보다 조금 더 비싼 40세겔에 (버스는 32.5세겔) 가자며 부추긴다...
바로 출발하니 11시나 11시20분경에 도착할거라면서~~~
-1층으로 따라 내려가 보니 시외버스터미널 주위에 정차해 있다가 출발하는
합승택시로(10명 탑승이 정원 ) 3명이 탔는데 바로 출발한다.
-빈차로 가나 생각 했는데 가는 도중의 버스 정차정마다 서서 호객으로 손님을
태우고 가다 보니 바로 10명이 다 차서 고속도로를 120km의 속력으로 달린다.
-옆자리에 앉은 현지 노인 여자분이 기사와 큰소리로 가는 내내 떠드는
소리에 귀가 아프지만 11시15분 되니 티베리우스 중앙버스 터미널에
정확하게 도착하여 멕스 미를 이용해서 오늘부터 3일간 예약된 숙박지를 찾아
가니 갈릴리 호수에서 70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lodging로 호텔과
전혀 다른 별장 분위기라서 기분이 좋았다...
어제 텔아비브에서 지낸 호텔과 여러 가지로 대비되는 숙소이다보니 만족한
3일간의 숙박이 될듯하다.
<티베리우스로 가는 합승 택시와 가는 도중 도로 주변 풍경~~>
-숙박지에 도착하니 이곳에서 일하는 청년 두명이 무슨 일인가 하고 있다가
3시부터 체크인데도 예약된 방 청소를 얼른 해주고 사용할 것들에게 대한
안내를 해주니 고마웠다.
<3박4일동안 숙박 할 lodging~~>
-짐만 숙소에 내려놓고는 성서에서 많이 읽어 익숙한 단어 갈릴리 호수에 가서
복음서에 나오는 예수님에 관한 성서 말씀을 기억해 보았다...
<성서에 나오는 관련 지역 복음>
0.갈릴레아에서의 공생활 초기
-하느님 나라 선포 : 마르꼬 1:14~15
“요한이 잡힌 뒤에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에 가시어, 하느님의
복음을 선포 하시며 이렇게 말씀 하셨다. 때가 차서 하느님
나라가 가가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어부 네 사람을 첫 제자로 삼으시다
: 마태오 4:18~22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 호숫가를 지나가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는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가 호수에 어망을
던지는 것을 보셨다. 그들은 어부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그러자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거기에서 더 가시다가 예수님께서 다른 두 형제, 곧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이 배에서 아버지
제베대오와 함께 그물을 손질 하시는 것을 보시고 그들을
부르셨다. 그들은 곧바로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그분을
따랐다.
<숙박지 앞 도로와 갈릴리 호수 풍경~~~>
-호수가 옆에 있는 성 베드로교회와 유적들은 문이 잠겨 있어 들어가 보지
못하고 사진만~~~~
<베드로교회와 안내판~~>
-호수 주변를 걷다가 인포메이션 센타가 있어 내일과 모레에 투어할 갈릴리
호수 주변에 대한 교통편과 투어회사를 알아보니 현지 여행사는 없는 것
같고 택시는 시간당 150세결(한화 약 5만원)을 말해서 포기하고 이스라엘
에서 앞으로 쓸 세겔을 600불 환전(공항보다 0.2세결 더 쳐서 3.41)후
현지식당에서 점심을 50세겔로 해결하고는 현지 여행사를 알아보려고
여러 곳을 물어봐도 모르는 것을 보니 티베리우스는 현지 여행사가
없는 것 같다.
<옛 유적에 위치한 티베리우스 인포메이셔센터와 시내 중심가~~>
-버스터미널에 가서 택시기사에게 물어보니 여기도 1시간당 150세겔을
달라고 하여 포기하고(한국에서 국제면허증을 가져와서 차를 렌트하여
다니는 것이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버스 터미널 승차장에 가서 요르단 국경 베낫 도시로 가는 버스 편과 비용
(1인당 14세겔이고 30분 소요된단다.)을 알아보고 나사렛으로 가는
버스 승차장 (431번 버스)를 알아보고 있는데 택시기사들과 가격흥정에
실패하고 가는 나에게 다른 택시 기사가 접근하여 1시간당 120세결에
5시간동안 600세겔(원화로 18만원 정도)를 말해 시간당 100세겔(3만3천원)
로 합의하여 숙소를 알려주고 내일 아침 9시 반에 만나기로 한 후 재래시장에
가서 3일동안 조리해서 먹을 쌀과 야채, 과일 등을 구매하여 숙소로 왔다...
-old town이 크지 않아서 돌아 다녀도 시간이 많이 소비되지 않아 숙소에
오니 5시도 안되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나가서 해가 지고 어두워진(6시가 되니 많이 어두워
짐) 갈리리 호수를 바라보며 주위를 걷고 숙소로 돌아와 저녁을 한식으로 해결~~~
<저녁에 본 갈길리 호수와(해저 211.340 m표시) 시내 십자군 요새 유적~~>
<갈릴리 호수 밤 풍경~~~>
-한국과의 시차로 인하여 피곤하고 졸려서 9시(한국시간 새벽 4시)에 취침모드로~~~
-성서를 읽으면서 머리 속으로 만 알고 있던 갈릴리 호수를 바라보며 내일과
모레 인근 예수님 흔적을 따라 성지 순례할 기회가 주어졌으니 신앙인으로서
행복한 시간이리라
숙박 : 티베리우스 kinneret lod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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