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쓰촨성(성도) 10일

4일차 :2019년 8월12일(월)

산티아고리 2019. 8. 20. 21:55


오늘은 쑹판으로 이동하기 위하여 5시반에 일어나 아침식사와 짐 정리를

하여 7시에 호텔 로비로 나가 대기하고 있는 suv차량을 탑승~~~

 

성도를 일찍 출발하는 것은 쑹판으로 이동(322km) 시간이 6시간

이지만 시내에서 트래픽 걸리거나 중간에 공사가 많아 어디서 통제

될지 몰라 아침에 조금 서둘러 떠나는 듯 하다.

 

차량 한 대에 6명씩 짐 싣고 탑승하니 좀 비좁은 듯 하지만 차들이 좋아

달리는데는 문제 없을 듯 하다.

 

도로는 문천 정도까지는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시간상 큰 무리가

없을 줄 알았는데 고산으로 가는 길인데다 고속도로가 아닌 국도이다 보니

속력이 안나오고 중간 중간 기사들이 길 찾아 가는데 어려움 때문에

정차하고 다른 차 기다리랴 대기하다 보니 쑹판까지 오는데 시간이 생각

보다 많이 걸렸다. 중간에 공사 구간도 있어 우회 루트로 오다 보니

지도상으로 나오는 시간보다 훨씬 더 걸려 오후 420분에 쑹판 도착.

(9시간 20분 소요)


<성도에서 쑹판으로 이동 중 차창 밖 풍경 및 휴게소~~~>












<중간 간이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고기~~~>





쑹판 거의 다 와서 좀 늦은 시간에 식당으로 가 계란 볶은 밥으로

점심을 해결~~~

 

쑹판으로 오는 고산의 풍경은 생각보다 밋밋하고 특징이 없는 듯하다.

 

쑹판 들어가는 터널을 통과하니 계곡 사이에 펼쳐지는 산아래의

도시 전체 모습이 눈에 들어 온다,

 

<쑹판 도착전 풍경과 터널 지나 내려다 보이는 쑹판 시내~~~>




















 

쑹판 고성을 중심으로 조성된 마을이라 깨끗하고 고풍 건물이 많아

보기 좋고 멋스러운 장족 소도시이다.

 

3,000m 가까이 높은 지역에 올라오다 보니 머리가 조금 아프고 은근히

고산 증세가 오는 듯하다.

그래도 조금씩 적응은 되는지 생각보다 심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숙소 호텔에서 짐을 풀고 조금 쉬었다가 5시부터 쑹판 고성 투어를

나갔는데 월요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적고 가게문을 닫은 집도

눈에 띈다. 순정마마 동상에서 인증샷도 찍고--


<게스트하우스와 쑹판 고성 ~~~>


































 

고생내를 1시간반동안 돌아 다니며 여러 과일도 사고 수박도 사 먹었었는데 수박 반쪽이 11위안이다.

 

7시에 모여 저녁식사를 해야 하기에 그 전에 숙소로 돌아와 정리하고 호텔 앞 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며

여행 대화 나누다 보니 8시가 넘어 고성 야경 투어 나갔다가 내일 황계트래킹 중에 먹을 점심을 준비하기

위해서 계란 사다가 삶고 과일을 사고 밥을 해서 김밥을 만들고 하니 10시가 넘었다...


<고성 야경~~~>




 

내일 트래킹을 생각해서 오늘은 대충 정리하고 좀 일찍 11시 취침에~~~

 

 

숙소 : 쑹판 란주 게스트 하우스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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