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차 :2019년 8월14일(수)

차마고도 말 트래킹 하는 날이다 보니 일찍 출발하지 않고 9시에

출발하기에 여유 있는 아침 시간으로 햇반에 3분 사천 짜짱으로

조식을 해결~~~

 

말 트래킹과 야영할 준비물을 갖추고 나머지 물건은 끌낭에 넣고

호텔에 보관하고는 호텔 앞 마당에 말들이 와서 배낭들을 말에

매다는 작업을 다 마치고 승마하여 9시반에 모니구 풍경구 입구

못미쳐 있는 야영장까지 출발...

<숙소 앞에서 승마하기 전과 산 위로 올라가면서 본 주변 풍경 ~~~>

쑹판 숙소 앞에서 승마하여 시내 도로를 거쳐 산위를 오르는데 경사가 있고

길이 좁아서 말이 올라가기도 힘든데 승마한채로 올라가려니 말에게 미안하다.

 

1시간 정도 올라가 평지가 나오는 곳에서 말을 내려 말도 사람도

휴식을 취하고 11시쯤 다시 승마하여 산 길을 따라 계속 걷는다.

<산 위 마을에 있는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타고 온 말~~~>

 

여유 있는 마음으로 말안장에서 건맨의 영화속 주인공처럼 말타고

여유있게 걷는 영상의 모습을 떠올리며 내 자신이 영상속의 주인공

처럼 착각속에 빠져 보기도~~~

 

아침에 일어 날 때는 날씨가 흐려서 말체험이나 야영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 걱정 했는데 올라와 보니 날씨도 좋고 주변 산들의

푸르른 숲도 보기가 좋다..

<말타고 가며 본 풍경과 방목중인 야크~~~>

  

1시간정도 더 걷고는 말에서 내려 도보로 하산~~~

내리막길이다 보니 낙마의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걸어가는데 이럴 때

필요해서 한국에서 가져 온 스틱을 사용하지 못하고 (말에 있는 배낭

에 가져 왔는데 내리막길이니 필요한 사람은 준비하라는 말을 않하고

휴식차 말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말들은 하산하는 바람에 스틱을 일행

모두가 못 챙김) 걸어서 1시간이상 내려가는데 좁은 길이 돌도 많고

질퍽이는 곳도 많아 하산에 어려움이 컸다.

<하산하면서~~~>

  

하산을 마치고 도로에 오니 다시 말을 타고 야영장으로 이동~~~

모니구 풍경구로 오고가는 현지인 차량들이 말 타고 가는 우리 모습이

보기 좋은지 차창 밖으로 손 흔들어 주고 말들이 놀라지 않게 서행

하거나 통과 하지 않고 말이 길옆으로 비켜줄때까지  기다려 준다..

<오늘 밤 잘 곳 야영장 주변 풍광과 높이를 알 수 있게 과자 봉지가 빵빵~~>

 

야영장에서 휴식을 취하며 간단하게 준비해온 빵과 과일 육포로 점심을

해결하고는 모니구 풍경구로 이동.

야영장은 1시에 도착,,,, 3시에 모니구 풍경구로 이동~~

<모니구 풍경구로 이동중 한장~~>

모니구 풍경구는 구채구+황룡의 합작품이라곳으로 가벼운 트레킹과

노천 온천이 나온다는 자연 관광지로 입장료가 70위안이지만 경로

우대로 여권만 보여주고 통과~~~~

  

 <모니구 풍경구 입구와 내부 호수 풍경들~~~>

 -해발 3,350m, 깊이 12m로 비치호로서 게절에 따라 비취색, 청담색, 요람색, 담녹색으로 물 색갈이 변해 보인단다

  :담수호마다 이름은 있으나 여기서는생략

 

  나무판으로 도보 길을 만들어 놓아서 호수별로 설명해 놓은 안내판을

 읽고 여러 색갈(철따라 5가지 색)을 나타내주는 아름다운 자태를

보면서 맨 끝까지 올라가니 노천 온천이 나오는데 온도는 21도씨라

지만 신발을 벗고 발을 담궈 보니 차가움을 느낀다...

<온천수가 사철 나온다는 이도해:해발 3,406m >

  <하산 하면서 몇 장 더~~~>

쑹판으로 돌아가는 일정이 아니고 야영하기에 모니구 트래킹을 여유 있게

걷다 보니 6시가 넘어서 야영장에 도착~~~

<야영장 텐트와 어두워지는 계곡~~>

  

오늘 밤 취침할 텐트에 잠을 잘 수 있도록 정리하고 배낭을 풀어 정리한 후

로스구이와 밥, 그리고 라면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나니 7시반이 넘었다.

 

원래 계획은 캠프 화이어를 하기기로 되어 있는데 산림 보호원이 소화기

들고 와서는 불을 피우면 안된다고 하여 8시부터 텐트에 누워 취침

모드로~~~

 

야간에 추울 듯해서 사온 핫팻을 붙이고 누워서 12시까지 동행한 양교수와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취침~~~

숙소 : 텐트 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