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코카서스3국+카작 (29일)배낭여행

<2일차 : 6월29일(금)>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내투어(1)

산티아고리 2018. 7. 28. 10:02

0.잠자는데 알람소리에 깨어보니 8시 반~~밖은 백야로 뿌였고~~

  자세히 보니 핸폰은 현지시간으로 한국시간이고 여기는 새벽 2시반..

 

0.다시 취침모드로~~~푹 잔 듯 한데 깨보니 5시 반이다..

 

0.잠은 완전히 깨서 기상하여 오늘부터 이 도시를 투어 할 코스를

  인터넷 지도를 보며 공부하고~~~

 

0.상트페테르부르크 시내에 볼게 너무 많아서 시내지도를 펴서

   동선을 잡는데도 한참 시간이 소요된다.

   숙소가 시내 중심지라서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보다는 조금

   힘이 들어도 시내 지리도 알겸 걸으면서 투어하는 게 좋을 듯~

 

0.숙소에서 주는 간단한 아침거리로는 해결이 미흡할 듯해서

   일회용 라면 한 개를 곁들여 아침을 해결~~

 

0.9시에숙소를 출발~~오늘 하루는 걸으면서 투어---

  

<숙소와 앞 풍경~~>




0.현지 돈인 러시아 루블 환전을 어제 조금 밖에 안해서

  은행에 가 환전하는데도 대기 하느랴 시간이 많이 소요~~

 

0.어제 공항에서 한 환전율이 1달어에 48.3루블인데 오늘 은행에서

  61.0루블이니 공항에서 환전을 많이 했으면 환차손이 엄청 클뻔~~

  20% 이상의 환차손이니 어느 국가나 비슷하지만 러시아는 심한

  듯하다


<숙소에서 가까운 상테페트로부르크 중심 spasskaya역 앞~~>




0.환전도 했으니 러시아 북부의 시원한 날씨를 만끽하며 천천히

   걸으면서 제일 먼저 간곳이 러시아 정교회인 니콜라스 성당~~


   트로이카성당은 멀리서 돔만 보고 가지는 않았는데 큰 성당이지만

  유명 관광지가 아니라 패스~~~이 도시에 있는 모든 성당이나 조그마한

  관광지를 다 보려면 한달이상 체류하며 보아야~~~~

 

  10시가 미사시간인지 미사 중이라 참여 할까 해서 현지인이 있는

  라인 안으로 들어갔더니 성당 관리인이 라인 밖으로 나가라고 하여

  미사도 못 드리고 관광객으로 원위치 ~~~


<성 니콜라스 성당~~>






0.오늘 동선은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고 다 걸어가야만

  하기에 다시 걷기 시작해서 간곳이 마린스키 극장..

0.수로를 따라 이동해서 마린스키 극장 정면이 아닌 구관과 신관

  사이로 이동하는 탓에(도로 보수로 차단된 면도 있지만)

  측면을 보고는 다시 수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목표는 멀리 보이는

  성 이삭성당으로~~

  

<마린스키 극장 구관과 신관~~>





0.수로 길로 가다보니 해군성 박물관이 나오는데 안에 볼거리가

   관심밖이고 관광객도 없는 것 보니 문을 열지 않는 것 같기도 하다.

  

<해군성 박물관과 수로~~>






0.성 이삭 성당으로 가기 위해 이동하는 중에 중앙우체국도 지나서

  성 이삭성당에 오니 유명 관광지답게 관광버스도 많고 호객행위

  하는 사람도 많은데 티켓 매표소가 성당 뒤편에 있어 불편~~


   박물관 입장료 250루블(1루블에 17원 정도), 전망대 입장료가

  150루블 각각 구매해야하는데 모르고 박물관만 구매해서

  성당내부 투어(이것을 박물관으로 부름)를 하고 다시 전망대를

  가기 위해 티켓판매소에 가서 따로 구매하여 전망대에 올라가

   이 도시 전경을 바라 봄.

 

0.성 이삭성당 내부 전체의 성화 그림과 채색이 정교회의 성화

  극치를 보여 주는 것 같다...

  크기도 하지만 아름다움이 입이 벌어질 정도~~~

  제대 왼쪽 작은 방은 성 이삭과 성 마리아등의 얼굴에 금으로

  이콘을 만들어 놓아 사진 촬영도 허용하지 않는다.


<성 이삭성당 외,내부~~~>





























   

0.날씨가 좋아 262계단을 걸어 올라가니 성당 돔에 360도 전망대가

  있어 이 도시 전체를 볼 수 있는데 도시가 이 성당을 중심으로

  아름답게 건축되었음을 알 수 있다.


<성 이삭성당 돔 전망대에서 본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내 풍경~~>









0.성당에서 나와 마주 보이는 원로원 광장 끝에(레바 강변쪽) 브론즈의

  청동 기마상으로 가다 잣 한 봉지에 30루블에 사고 ~~~


  기마상에서 강건너 로스트랄 등대 (뱃머리라는 뜻)와 페트로

  파블로스크 요새(파블로와 대성당 포함)를 바라보고---(4일차에 갈 곳)

  

<청동 기마상으로 가며 본 성이삭성당과 기마상~~~>






0.12시도 넘고 박물관에 가면 저녁때까지 식사할 곳이 마땅치 않을 것

  같아 깨끗하고 괜찮아 보이는 이태리 전문식당인 마리오식당에서

  피자와 샐러드, 파스타로 점심 해결~~~

 

0.식당 건너편에 있는 구 해군성에 입장은 안되고 외관이 아름답게

  건축 되었다 해서 사진 한 장~~ 박물관 앞 알렉산드리아 광장

  가다가 1장 더~~~

  

<구 해군성~~>






(2)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