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반에 조천읍으로 가는 시내버스(이전에는 8시밖에 없슴)를 타고 조천읍사무소
앞 버스 환승장에서 101번 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버스로 갈아탄 후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11시 35분 모슬포항 가는 버스를 승차...
-한라산를 넘어 서귀포시로 들어가니 언제 눈 왔냐는 듯 눈은 보이지도 않고
푸른 빛과 따사로움이 제주도다운 날씨임을 피부가 느끼게 한다.
-모슬포항에 도착하니 12시40분,,,점심식사 시간도 되었기에 국밥집에 들어가
허기진 배부터 채우고 휴식을 취한 뒤~~
-2시에 모슬포 성당으로 출발~~~
성당에서 묵상 후 순례길 출발~~제주교구에서 표시된 성지 순례길 따라 걸으면
상당히 먼 길(16km)이라 시간적으로도 걷기 어려워 성지순례 책자에 나오는 루트 따라서
걷기 시작하여 대정고등학교 앞을 지나 공설 묘지 앞 길을 통과하여 정 난주
(마리아)의 묘를 찾아 가는 길이 생각보다 길다....
<순례지 출발 모슬포 성당과 제대, 순례길~~>
<정난주의 묘로 가는 길 안내판~~>
-정 난주의 묘 입구 분위기가 완전 색다른 남국과 같다...
조용한 분위기가 성지의 맛을 느끼게 해준다..
<대정 성지 정 난주(마리아)의 묘~~>
-가져간 다과와 음료로 휴식을 취하고 숙소로 돌아 오기 위하여 버스 승차장을 찾아
20분 이상 걸어 정류장에 도착하자 바로 제주 시외버스 터미널로 가는 버스가
도착해 주는 바람에 1시간을 벌었다.
4시10분에 버스 출발 ~~ 그렇지 않으면 이곳에서 1시간 기다려야 하는데
바로 승차하게 되어서 제주시외버스 터미널에 5시쯤 도착..
<남제주의 따라로운 봄 날씨가 북제주로 넘어오자 완연히 다른 겨울 날씨~~~>
-곧바로 황사평 묘지를 참배하기 위하여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게 바람직스럽진
않지만 1시간의 시간 절약을 잘 활용하기 위하여 (도보로 가기에는 시간이 부족-해지는 시간)
택시로 이동,,,
-황 사평의 묘 참배 후 인증 도장이 없어서 물으니 관리사무소에서 찍어 준다고
하여 관리사무실에 찾아가 인증도장 받고 조천읍에 있는 숙소로 가기 위하여 타고 온
택시를 이용(외진 곳이고 택시 잡기가 어려운 곳이라 대기 시켰음)하여
시외버스 정류장으로 가는데 석양의 노을이 너무 붉어 순교자들의 핏빛처럼 느꼈다.
<성지 황 사평의 묘 참배~~ >
-시외버스를 타고 조천읍에서 하차하여 조천성당으로 이동하여 묵상기도를 한 뒤에
숙소까지 순환버스타고 가는 시간이나 걷는 시간(2km)이나 비슷한 것 같아서
야간 도보로 이동
<조천성당과 제대~~>
-숙소에 도착하니 8시쯤 되어 저녁 조리하여 먹고 나니 10시가 다 되어간다.
-피곤하기도 해서 바로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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