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어제 많이 걸어 피곤했는지 아님 조용한 바닷가의 아늑한 펜션에서 마음 편히
잠들어서 그랬는지 늦잠을 자 8시나 되어 잠자리에서 일어나 아침 바다바람을 쐬고
라면으로 조식을 해결~~
<목섬에서의 아침바다~~~>
0.숙소를 정리하고 10시반에 출발~~~
숙박업소 주인이 알려주는대로 임도길을 따라 걷는데 가을 날씨답게 푸른 하늘에
푸른 바다가 너무나 잘 어울리고 바람은 시원하니 걸을 만하다...
0.마바위를 지나 약수터에서 한모금의 물을 마시고는 국사봉으로~~~
마바위에서도 3km을 지나 임도길 따라 2시간 이상 걸은 오후 1시 넘어서
국사봉 정자에 도착 ~~~
<임도 길 따라 걸으며 본 주위 풍경과 약수터~~~>
0. 어제 가져 온 약식과 과일, 커피로 점심을 해결하고는 면사무소 길로 하산~~~
정자에서 본 섬 주위의 풍경이 북으로는 영종도-- 남으로는 승봉도, 이작도,
동으로는 영흥도의 풍력발전과 화력발전 건물들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 온다....
<국사봉 정자에서 본 자월도 주변 풍경```>
<큰 말 풍경과 큰말 해수욕장~~~>
0. 오후 2시40분 배 시간에 맞추어 열심히 걸어 내려왔는데 선착장에서 20분 거리가 있는
큰말쪽으로 내려 와 어쩔 수 없이 지나가는 트럭에게 부탁하여 선착장까지 신세를~~~
선착장에 도착하니 2시20분이다....
<자월도 선착장에서 보이는 영흥도 발전소와 선착장 해변과 정박한 스마트호~~>
0.2시40분 배는 정확하게 제 시간에 도착하여 출항해서 연안부두에 도착하니 3시35분이다....
다음의 인천 섬 걷기를 어디로 할 것인가 머리속에 그리며 하선~~~~~
0.1박2일의 걷기는 좋은 날씨 속에 기분좋게 지내니 마음도 몸도 가벼워져 귀가~~~
아쉬움이 있다면 인천시에서 후원하는 섬나들이 배 가격 할인제도가 끝나 4만6천원이라는
비용을 지불하고 승선해야하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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