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오늘은 크라쿠프 근교의 유명한 아우슈비치와 소금광산만 투어하면 일정이 끝나므로 아침에 여유롭게 일어나
7시반에 숙소에서 간단하게 제공하는 아메리칸식으로 해결...
0. 식사하는데 중년부부와 함께 좁은 주방 식탁에서 식사를 하게 되어 폴란드인인 줄 알고 물으니 우크라이나인이라
하며 여행 중이라 하는데 보기 좋았다...
0. 날씨도 좋고 기온도 투어하기 딱 알맞은 온도라서 기차역까지 걸어가면서 청과물 시장도 구경하다 사과도 하나 사먹고
기차역에서 브르츠와프 열차시간 확인을 해보니 아침 6시01분에 출발하는 열차가 가장 적합한 것 후 같아 내일 아침
일찍 서둘러 나오기로 하고 역에 붙어 있는 시외버스 터미널로 이동
<크라쿠프 청과시장 및 근처 성당~~>
0. 아우슈비치와 소금광산은 10여년 전에 동유럽 패케이지 관광을 오고 이번에 두 번째 방문하는 장소라서 낯설지가 않다.
9시10분에 출발하는 시외버스를 13쯔와트로 구매하여 G2 승차장에서 출발~~1시간 반 달려 10시 40분에 아우슈비치
박물관에 도착...
<아우슈비치 수용소 입구~~>
0.입장료가 없다해서 들어 가려했더니 티켓을 요구하여 어디서 구하냐 물으니 인포메이션으로 가란다...
사람들이 많이 줄을 서 있어서 맞겠지 하고 서서 차례가 와 입장권을 말하니 오디오 언어를 물어
한국어는 없고 다른 어느 언어는 들어도 못 알아 들으니 빠른 시간 것으로 달라고 해서 11시에 입장하는 폴란드어권으로
받아 갔더니 입장권이 아니고 알아 폴란드어의 오디오를 받을 수 있는 티켓를 40쯔와트 지불 했으나 오디오는 받지 않고
단체를 따라 입장한 후 혼자 개인적으로 박물관 각 방을 돌며 투어.
0.입장료은 없는 것 같은데 오디오 대여료가 결국 입장권 대신 하는 것 같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이 입장하면서 오디오
받는 팀별로 색깔이 다른 딱지를 붙이고 해설사를 따라가면서 듣는 형태이다...
0.설명하는 언어를 알아들을 수 없으니 팀에서 떨어져 옛날 각 수용소 마다 있는 유태인들의 수용과정과 수용소 생활상,
죽은 자들이 갖고 있던 각종 가방, 신발, 안경들이 잔뜩 모여 놓아서 볼 수 있도록 해 놨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죽였는지
짐작이 간다. 독일인들의 유대인 학살상을~~~
지하 감방과 총살대, 교수형 틀, 가스실과 화장하는 화로, 수용소의 이중전기 철조망 등을 보면서 영화로만 보았던
당시 상황을 실감나게 보이는 것이 처음이 아닌 두 번째 와보면서도 많은 생각을 갖게 한다.
<아우슈비치 수용소 내부 박물관~~~>
0.12시 반에 투어를 마치고 이곳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는 1시에 출발하는 버스를 승차하여 크라쿠프
버스터미널로 돌아오니 오후 2시반이다...
<버스터미널 및 크라쿠프 옛 역청사와 신 역청사~~>
(2)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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