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7월14일:금요일) : 바르샤바 시내 투어(1)

0. 어제 밤 12시 다 되어 잠들었는데 창 밖이 환해 시계를 보니 4시가 조금넘었다. 북극에 가까운 곳이라 백야는 아녀도

    밤의 어두운 시간은 짧은 것 같다.

   시차 때문인지 잠이 안와서 잠간 누워 있다가 일어나 오늘부터 투어 할 바르샤바 명소를 찾아보고 위치를 확인하여 

   투어 할 동선을 생각했다.

0. 호텔에서 아침 먹는 7시반 까지 시간이 남아 있어 어제 밤에 정리해야 할 일기를 미처 작성하지 못한 부분을  완료하고는

    2층에 있는 호텔 식당에서 아메리칸식으로 해결~~~

 

0.이번 해외여행의 첫날 투어를 제대로 하기 위하여 날씨가 쌀쌀한 관계로  긴바지를 입고 덧입을 가을 옷을 배낭에 준비해서

  8시 반에 호텔을 나서다. 아침에 체크해 놓은 현지 관광지도를 손에 들고~~~~

 

0.호텔 로비에서 바르샤바에도 버스 1일권 있냐고 물으니 제도가 있고 구매는 버스표 발권 기계가 버스 정류장에 있다고 사란다.

  

<바르샤바 1일권 시내버스표 및 타고간 버스~~~>

0.오늘의 첫 행선지는 바르샤바 올드타운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고 궁전으로 유명한 발리노프 궁전을 가는 버스를 물어보니

   친절하게 알려준다. 버스 티켓을 무인 발매기에서 하루권을 15즈워터에 구매하고 승차장에서 빌라노프궁전 가는 버스편을

   물어보니 30대로 보이는 젊은 청년이  버스차번호를 알려주며 162번을 타고 가다 11번쩨 정류장에서 180번 버스로

   갈아 타라고 알려준다..

  폴란드인들의 얼굴이 나이드신 분일수록 굳어져 있는데 젊은층들은 공산주의가 멸망한 이후에 태어난 세대라 그런지 영어도

  잘하고 얼굴이 밝고 친절한 편이다.

  시내버스의 안내표지가 디지털로 되어 있어 현 정류장과 앞으로 가는 정류장의 이름, 소요시간들이 나타나 잘못 내릴 이유가

  거의 없을 것 같다.

 

  180번 종점에서 내리자마자 공원묘지가 있어서 이소의 장례문화는 어떤지 들어가서 둘러봤는데 서구의 다른 국가와 같은

  문화권이라 그런지 차이 나는 점이 없는 것 같다.

  

<시내에 있는 공원묘지 앞 꽃 파는 가게 및 묘지 풍경~~~>

< 빌라노프궁전 들어 가기 전에 있는 특색 있는 차 및 음료 판매 차량~~>

0. 길 건너편이 바르샤바의 랜드마크에 들어가는 유명한 관광지 빌라노프궁전을 투어~~~

   입장료가 20쯔워트(한화 약 6천원정도).

   궁전내부를 보는 것과 외부 가든을 보는 비용이 달라 내부 보는 것으로 ~~~

   궁전내부는 첫 방이 중국에서 온 각종 도자기 등을 전시하고 각 방마다 서구의 다른 궁전과 같은 형태인데

   규모의 작고 큰 차이만 있고 내부 전시되어 있는 것은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인다...

<빌라노프 궁전 입구 및 궁전 외부와 내부 모습~~>

<궁전을 배경으로 결혼 사진 촬영하는 신혼부부 한 컷과 새로운 꽃~~>

0. 궁전을 투어하고 밖으로 나와 큰 길가로 가는 도중에 전통 복장을하고 일하는 곳이 있어 가보니 옛날 칼, 말굽등을

   만드는 대장장이가 열심히 작업을 하기에 물어보니 대학을 나와서 몇 대조 할아버지부터 이 일을  장인으로 이어 하고

   있단다..   풀무도 200년전 것 오리지날이라면서 시범도 보여준다,,, 다 윗대 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라며

   자긍심을 갖고 말하는 것을 들으면서 직업에 대한 생각을 갖게 한다...

  

<자긍심이 강한 대장장이와 200년전 부터 사용했다먀 지금도 사용하는 시범도 보인 실제 풀무~~>

0.바르샤바 구 도심에서 가장 멀리 있는 빌라노프궁전을 보고 시내로 들어 가는 도중에 있는 와시엔키공원으로

   180번 버스 타고 이동하며 현지인에게 물어보니 입구는 몇 개 있다면서 쇼팽의 동상이 있고 공원 중심에 가장

   가까운 정류장을 알려준다...

  

< 옛 군주가 정치를 제대로 못하고 오직 공원 가꾸기에만 시경써서 지금은 유명한 광광지가 됏다는 와시엔키공원과

  이곳에 있는 쇼팽의 동상에서 인증 샷~~>

(2)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