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시칠리,몰타 (22일)배낭여행

몰타 전쟁박물관(20일차)

산티아고리 2016. 8. 7. 22:28


0.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몰타에서 가볼만 한 곳은 거의 다 가본 것 같고 내일 귀국을 위해

   정리도 할 겸 오늘 오전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시간 보내고 점심식사 후에 지난 번에 시간이

   늦어 못들어 가 본 전쟁박물관에 갈 계획으로 하루를 시작~~~

 

  아침은 밥을 해서 식사를 하고 그동안 사진 촬영하여 날자 별로 쌓아 놓았던 것을 정리하며

  잘못나온 사진들을 하나하나 보면서 정리를 하는데 양이 많아서 그런지 시간이 많이 소요

  된다. 피로도 쌓여서 낮잠 한 숨도 자면서 어제까지 촬영한 사진 정리를 다하고 나니

  1시가 넘었다...

 

  오늘 점심은 라면으로 해결하고는 3시 버스로 발레떼로 출발...

 

0.이곳에서 며칠 지내고 나니 꼭 페루 툼베스에서 2년 동안 지냈던 생각이 난다.

  낮 12시 되면 모든 가게가 문을 닫고 4시까지 오침을 즐기는 것과 뜨거운 햋살에 피부가

  따가울정도인 것도~~~

 

0.오후 4시에 전쟁박물관 도착 ~~ 입장료 10유로를 내고 처음에는 성안의 물건들 구경하는

  정도인 줄 알았는데 1500년부터 2차 세계대전과 몰타 독립에 이르기까지의 전쟁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전시를 잘해놔서 몰타의 건국과 이슬람권과의 전쟁에서 2차 세계대전까지의

  몰타의 존재를 알 수 있게 잘해놔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그리고 1942년 이탈리아로 부터의 독립과 현재의 위치도 잘 알 수 있도록 전시를 잘해놔서

  몰타로 여행 온 입장에서 역사를 이해하는데도 좋았다.


<1552년에 건립된 발레타성에 있는 전쟁박물관~~>





























  박물관 앞에 있는 병원 박물관은 5시가 넘었다고 내일 오란다...

  이로써 이번 여행의 모든 일정은 끝나고 귀국길에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구매하고는 유명한지

  많은 사람들이 줄 서서 사 먹고 있는 가게에 들려 아이스 콘으로 하나 사서 먹고는 숙소로 돌아와

  삼계탕 하려고 닭 집에 갔는데 문이 닫혀 있기에 근처 가게에 가서 물어보니 오늘이 토요일이라서

  문을 닫았고 근처에서는 구할 수가 없단다..

 

<생 아이스크림을 파는 Amorino가게~~>




  할 수 없이 삼계탕은 포기하고 발레타를 바라보는 야외식당에서 저녁을 먹기로 하고는 대충

  짐을 정리한 후 저녁 8시쯤 야외 식당에 가서 문어 요리로 저녁 식사를 ~~~~

 

0.몰타의 마지막 밤을 이렇게 보내고는 숙소에 돌아와 사진 정리 및 일지를 쓰고 나니 잘 시간이다.

   이렇게 몰타의 밤은 깊어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