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에 이어 계속
0.비빔냉면으로 점심을 해결하고는 잠시 쉬었다가 3시30분에 블루그라또와 딘글리 절벽의
석양을 보기 위하여 집을 나섰다.
0.오후 12시 넘으면 4시까지 오침 시간인지 전 가게가 문을 닫으니 동네도 조용하고
사람들이 잘 안보인다.
0.발레타에서 블루그라토로 가는 74번 버스로 환승하여 도착하니 4시반이다.
0.블루그라토는 해안 절벽 동굴과 바닷물이 얼마나 깨끗한지 바닥도 보여주므로 해수욕하러도
많이 오고 배를 타고 블루그라또를 보러 오는 사람도 많은 듯 하다.
<블루그라토~~>
0.1인당 8유로를 주고 보트를 타면 해안 절벽과 동굴들에 대하여 설명해 주는데 짧은 언어 실력으로는
소화가 안되어 풍경 사진만 촬영~~~~
0.5시40분에 출발한 버스는 발레타로 돌아오니 6시20분이다.
바로 52번 버스로 석양을 보는 곳으로 유명한 딩글리 절벽으로 출발했다...
0.몰타의 교통수단은 오로지 대중버스로 몰타 구석구석 다 연결이 되어서 이용하기 편리하고
7일짜리(21유로) 표를 구매하여 다니니 불편함도 없고 경제적이어서 좋다.
0.딩글리 절벽은 관광객이 2주전에 사진 촬영하다 부주위로 떨어져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며
민박 주인이 조심하라고 알려줘 매사 신경쓰며 석양 노을을 촬영하였다.
0.도착해서 완전히 수평선으로 사라질 때까지 1시간동안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대서양의
석양을 바라보았다.
하늘이 맑아서 그런지 석양 노을이 한층 더 짙어 보이고 아름답다..
<딩글리 절벽에서 본 몰타의 석양~~~>
0.완전히 노을이 지고나니 8시10분이 지나간다. 노을 보는 장소에 레스토랑이 해물 파스타로
저녁을 먹다 보니 9시가 넘어 귀가하기 위해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는데 아무도 없는 곳에서
30분이 지나도록 버스가 안 나타나 염려가 되던중 마을버스격인 로칼버스가 와 반가운 마음에
우선 타고 버스기사에게 발레타로 가는 버스로 환승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부탁했드니
어제 승하차 했던 라 메디나에서 환승하란다.
0.발레타에 돌아오니 10시가 넘어 시간표를 보니 다행히 11시까지 숙소가 있는 이스라 가는
버스가 있어 맘 편히 여유를 갖고 숙소에 돌아오니 11시이다...
이번 여행중 가장 늦게 숙소로 돌아온 날이다...
0.사진과 일지 정리하고 나니 12시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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