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시칠리,몰타 (22일)배낭여행

시칠리아 팔레르모 시내투어(14일차)-(2)

산티아고리 2016. 8. 6. 00:31

(1)에 이어 계속


0.막시모 극장과 폴리떼마 갈리발디 극장~~~성 이그나시오 성당과 옆에 있는 고고학 박물관,

  성 로사리오 성당, 낡은 이름 없는 성당을 거쳐 성 도미니코 성당과 그 옆에 형성된

  어물 가게 시장인 부추리아를 거쳐(일요일이라 점포 문을 다 닫혀 썰렁) 성프란치스코 교회와

  붙어 있는 로렌조 교회 다 문이 닫혀 있기에 내부는 못보고 외부 보는 것으로 만족.


<막시모 극장과 폴리떼마 갈리발디 극장>





<성 이그나시오 성당과 옆에 있는 고고학 박물관>




<성 로사리오 성당과 인근에 있는 이름없는 낡은 성당>




<성 도미니코 성당>



<성프란치스코 교회와 로렌조 교회>




0.성프란치스코 교회 앞 광장에 빵가게 있는데 개점한 해가 1,834년이므로 172년된 가게라서

  내일 아침에 먹으려고 빵 몇 개를 사보니 가격도 적당한 듯하다.

  빵 가게 주변을 보니 다 프란치스코 회사가 사용하고 종업원들도 많은 데 다 중년 이상 되어 보인다.  

 

<172년된 빵 가게 프란치스코 회사~~>








0.빵을 사들고 게스트하우스로 가기 위해 엠마누엘 거리를 올라 가는데 성당 이름은 없고 입장료를 받는

  성당이 있기에 2.5유로를 주고 들어 가 내부를 보니 폭격으로 망가진 성당을 복원한 것으로 다른 성당과 분위기가 다르다..

  다른 성당은 입장료를 안받는데 왜 여기는 받는냐고 물으니 안받으면 사람들로 북적돼서 받는다는데 이유가 좀 적절치

  않은 듯하다,   암튼 이 성당 이름은 성 살바도르이고 옥상 돔에 올라가서 팔레르모를 둘러 볼 수 있는데 따로 1.5유로를

  내야한다. 성 살바도르 투어 입장료를 냈으면 1.5유료인데 그렇지 않으면 2.5유로란다...

  올라가는 통로가 달라 입장료도 각각 받기에 한 곳을 입장한 표를 버리지 많고 보여줘야

  적게낸다. 표가 없으면 처음 입장하는 것으로 쳐서 더 내야하기 때문에 표를 잘 보관해야~~

  돔에 올라가서 팔레르모 주변 풍경을 보니 팔레르모 홍보 사진에 많이 나오는 장면을

  이 장소에서 촬영한 듯 하다. 그런대로 팔레르모 시내 스카리 라인을 촬영하고 싶으면

  한번 올라 가 볼만은 하다.

 

<성 살바도르 성당~~이 성당 돔에서 본 팔레르모 스카이 라인>





















0.오후 5시까지 이곳 팔레르모 투어를 더위와 싸우며 다 마치고는 내일 몰타로 가기 위해

  공항버스 타는 데까지 가서 갈 차편(택시, 관광버스, 투어버스등)을 알아보고는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와 샤워하고 사진정리 및 일지 정리하고는 저녁식사 준비~~~~


0.시칠리아 여행를 하며 느낀 점은 사람들이 너무 친절하고 여행하는 내내 크게 불편함을

   느낄 수 없었다는 것이다.


   우리가 시칠리아에 너무 모르는 점이 많았고 정보도 적어 이 지역에 대한 선입견이 너무 잘못돼 있다는 점이다,,

   영화 대부로 인하여 더욱 그런 듯 한데 와서 보니 관광명소도 많고 지중해의 파아란 색갈이

   하늘 색깔보다 더 파아란 아름다움을 많이 느꼈고 교통편도 잘 발달되어 있어 불편함이 없다는 점이다...

   먹는 물건들도 싸고 대중교통도 비싸지는 않아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적게 사용한 듯하다....

   다만 너무 더운 7월에 와서 더위로 여행하는데 체력 소모가 많기 때문에 봄절기에 온다면

   더위도 피하고 우기도 아니기에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되지 않을 까 생각된다.

   시간이 좀 더 있었다면 남부 쪽과 메시나를 좀 더 봤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주요한 지역은 다 돌아보았기에 큰 아쉬움은 없이 내일 몰타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