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시칠리,몰타 (22일)배낭여행

시칠리아 타오르미나 및 에트나화산 투어 (11일차)-(1)

산티아고리 2016. 8. 4. 11:19


 0.어제는 피곤 했지만 시차도 적응 되었는지 아침 7시에 눈이 떠진다.

    오늘은 개별적으로 이동하지 않고 비용은 들지만 하루 투어용 승용차와 기사를 160유로에

    (1인당 80유로) 예약 했고 아침식사도 게스트 하우스에서 제공하기에 마음이 편해서 그런지

    푹 잠을 잔거 같다.

 

0.게스트하우스에서 주는 아침이 호텔에서 주는 거 못지 않게 깔끔하고 적당하게 제공하는 거

  같다...920분전에 예약한 로컬 여행사 운전수겸 가이드가 왔는데 키가 나보다 더 훨씬 큰

   러시아계 이탈리아 여인인 알레나가 와서 인사한다... 자기가 오늘 함께 다닐 사람이리고~~

 

0.850분에 출발하여  더위가 높지 않은 오전에 타오르미나를 여행하고 더운 오후에는 에트나 화산을

  보잔다.

 

0.1시간 정도 고속도로를 달려 2,300년전에 생긴 시칠리아에서 가장 오래되고 아름다운 도시

   타오르미나를 가는데 좌측엔 에트나 화산, 우측엔 지중해의 푸르디 푸른 바다 풍광이

   어느 영화의 한 장면 속에 들어 가 있는 기분이다.

 

0.타오르미나를 기차로 가거나 버스로 간다면 많이 불편할 듯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될 듯하다,

  타오르미나는 산위에 있는 마을이기에 이곳을 올라 가기전에 제르디나 낫소스 해변의 비치를

  끼고 달리다가 구불구불한 산길을 달려 타오르미나에 도착하여 승용차는 시가지 도로 반대편에

  주차하여 기다리고 우리는 맨 처음 로마 원형극장을 투어 하는데 이 장소에서 보는 파란 잉크를

  풀어 논 듯한 푸른 물결 해변과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는 에트나 화산의 날씬한 자태는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자연 풍경이다,,,,


<제르디나 낫소스 해변의 비치~~~>






<타오르미나에서 본 지중해와 에트나 화산~~로마 원형극장, 주교좌 성당등 시내 풍경~~~>






































  사진이나 그림으로만 보아 왔던 시칠리아의 가장 아름다운 장소에 와서 보는 기분이란

  아마도 오래도록 내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0.로마 원형 극장도 에트나 화산이 자연 배경으로 오페라 무대가 꾸며진 것을 보면서 옛 로마인들도 현대인 보다

   더 예술적임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다.

 

0.타오르미나의 옛 마을을 걸어가며 테라스와 골목길을 사진에 담고는 1시간도 금방 흘러 우리를

  기다리는 주차장으로 가 해변으로 이동하여 카페에서 콜라 한잔 마시며 휴식과 여유를 갖으며

  비치에서 해수욕하는 현지인들의 모습도 보면서 30여분 쉬고는 바로 예트나 화산으로 이동~~







 

(2)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