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시칠리,몰타 (22일)배낭여행

튀니지 카르타헤 한니발 투어(4일차) -(1)

산티아고리 2016. 8. 2. 18:25


 0.시차 적응이 아직도 잘 안됐는지 5시에 깨어서 미비했던 몇 가지 사항을 정리하고

    (집에서 상의 할 일이 있다고 메시지가 와서 전화하여 상의하고 해결방향도 알려주고~~~)

    나니 8시가 되었다.

 

0.더운 날씨 관계로 오늘부터는 일찍 서두른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어하다보니 8시반이 되어서야 민박 집을 나섰다...

  선글라스는 어디에 있는지 어제 한식당에서 잃어 버렸는지도 모르고 그냥 투어에 나서니 아무래도 눈이 피곤할 듯~~~~

 

0.전통시장을 지나 시디부사이드 거리를 걸어 카르타고 한니발로 가는 열차를 0.8디나르(한화 약 350원 정도) 타고 나니

   938분에 출발----

 

0.복잡한 열차안에 관공객은 아마도 우리 둘이 유일한 듯하고 승객들은 유심히 살펴보며 반갑게 인사하며 어디서 왔냐고

   물어 보기도 하고~~~~~~

 

0.중앙역(마린 역)에서 출발하여 11번째 역에서 하차하는데 1/3도 못가 공항역 전역에서 사복경찰과 총을 맨 경찰들이

  열차에 올라오더니 젊은 친구들을 여러 명 하차 시키고는 차는 출발...

  아마도 테러를 사전에 예방 차원에서 검문 하는 듯하는 생각이 든다.

 

<튀니스 마린역(중앙역)에서 카르타헤 한니발역~~~>











0.3칸밖에 안되는 전동열차의 한칸은 1등석이고 두 칸은 이등석 ~~~~

   40분은 달려 공항역을 지나서 카르타헤 한니발역에서 하차 ~~~~

 

0.유적지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 물어 보니 답하는 사람마다 방향이 다 다르다.

  그래서 햇갈리는데 올해 경제학과을 졸업 했다는 대학생이 그래도 정확하게 알려줘서 왔던

  길을 되돌아 철로 길을 넘어 바다쪽으로 가니 조그마한 유적지가 나와서 들어 가려니까

  입장권을 사가지고 오란다, 어디서 파냐고 물으니 한참 걸어가믄 나온다나~~~

  물어물어 찾아가니 카르타고 유적지의 메인으로 이곳에서 1인당 10디나르(한화 약5,300원 정또)

  입장권을 사면 박물관을 포함 일대 유적지 전부 입장할 수 있다...

 

<카르타고 유적지 입구~~>









0.어제 관광 안내센터에서 얻는 튀니스 일대의 관광 사진에 나오는 카르타고의 주요 도시 유적지를 보면서

  2,000년이 넘는 건축물들에 어떻게 잘 조성 되었는 지 더 궁금해지는 거는 왜 일까?

 

  반듯한 거리와 2~3미터씩 하는 벽 두께, 계획화 된 도시 형태를 보며 옛날 사람들도 현대인

  못지 않은 지혜와 기술을 보는 듯하다

 

0.인증 샷도 찍고 ~~

  도시와 함께하는 지중행의 푸른 물결도 보며~~

 

<카르타헤의 옛 도시 유적지~~>



















0.더운 날씨임에도 다행히 오늘은 바람이 있어 햇살이 덜 뜨거워 다닐 만 하다

 

0.좀 떨어진 로마네 집 동네의 모습과 유적지내에서 주요 건물인 로마네 집의 바닥에 있는

  모자이크를 보면서 당시의 모자이크에 감탄~~~~


<로마 마을~~~>











 



(2)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