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코고는 소리와 취침하는 시간을 놓쳐서 그런지 잠이 안와 오래 동안 뒤척이다가
겨우 잠들어 깨어보니 6시30분~~~
-북동쪽에서 서서히 오늘도 태양이 떠오르는 시간이 7시20분경~~
고비사막의 지평선 너머에서 올라오는 태양을 바라보며 가족들과 지인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해 본다~~
<오늘도 어김없이 떠오르는 아침 해~~~>
-8시에 라면을 조리하여 아침을 해결하고는 텐트와 짐 정리를 하여 9시에 오늘의 일정인
독수리 계곡의 욜린암을 향하여 출발~~
<율린암 계곡을 가는 도중의 관광객을 위한 게르와 낙타들 그리고 자동차 초원 랠리~~>
-출발하면서 어제 올라갔던 사구를 바라보니 밤사이 발자욱은 사라지고 언제 누가 왔냐는 듯
아무 표정없이 새로운 손님을 맞이할 준비하는 하는 여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바린다자르 마을을 향하여 한참 달리는데 우리 차량이 타이어가 펑크 나는 사태가 발생~~
어제에 이어 오늘도 경미한 사고로 타이어 교체 하는 모습을 보고~~
앞서가던 일행의 다른 차량이 되돌아오기도 하고~~
<우리가 탄 차량의 타이어 펑크로 교체 작업중~~~>
-수리하고 열심히 달려 12시10분 경 도착한 마을이 바린다자르~~~
조그마한 마을에 수퍼 2개와 식당 2개---
울란바토르에서 사간 짜장 라면으로 점심을 해결-
<점심을 먹은 바린다자르 동네~~>
-휴식을 취한 뒤에 오후 2시 10붖 다시 한참 달리니 도로 공사중인 길이 나타나고
차량들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이 가까워 온 듯 느껴진다.
-3시25분경 드디어 오늘의 투어 목적지인 율린암 계곡에 도착..
독수리와 얼음계곡이 투어의 주~~~
얼음계곡을 향하여 걸어 가는 길 좌 우와 전면에 있는 산새가 몽골에서는 보기 드문
강한 바위덩어리들~~~
웅장하고 산 사이에 펼펴지는 초원과 야생화는 이곳이 몽골인가 할 정도로 좋은 자연을 보여준다.
-1시간 정도 길따라 걸어 가보니 한여름임에도 불구하고 계곡 사이에 빙하가 있는
모습이 특이하다,,,
주변의 산새도 남성미가 넘치는 모습으로 있고~~
계곡 사이에는 맑은 개울물이 흐르면서~~~
2,380m의 높이와 10km의 계곡 길이가 말해주 듯 웅장한 욜린암 계곡과 그 위를 나는 독수리의 모습이
꼭 페루를 생각나게 한다.
<욜린암 계곡의 빙하와 주변 풍경~~>
-얼음계곡을 투어하고 돌아와서 공원 입구에 있는 자연박물관에 들려 이 공원에서
서식하는 동물들을 박제한 것과 전시해 놓은 광물들을 둘러보고 6시에 출발~~~~
새로이 포장된 도로의 내리막길를 한참 달려오니 달란자드가드 주도에 도착~~
오늘의 숙박지인 칸운 호텔에 6시 35분경 도착하여 혹시 몰라 핸드폰을 햇살이 따가운
호텔 객실 창문 베란다에 놓고는 이틀간 못한 빨래와 샤워를~~~
<자연박물관내 전시물 모습~~~>
<달란자드가드 주도에 있는 칸운 호텔과 시내 풍경~~~~>
-8시반에 저녂식사를 한다기에 가기전 혹시 몰라 핸드폰 밧데리를 결합하여 기동 시켜 보니
물기가 말라서 괜찮아졌는지 정상동작~~~
-핸드폰 때문에 마음 한쪽인 짓눌렸는데 다시 동작하니 이 기쁨 어디다~~~~
-좀 더 확실하게 하기 위해 창문에 다시 더 건조 시키기 위해 놓고는 저녁식사~~~
-오늘의 여행일지를 작성하기 전에 핸드폰을 동작시켜 보니 완전 정상~~~
-이제 편한 마음으로 오늘 하루 종일 달린 고비사막의 초원 길을 생각하면서
여행일지를 마무리하고 취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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