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시베리아(25일) 배낭여행

8일차-몽골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이동 :7월28일(화)

산티아고리 2015. 8. 16. 20:47

-3일동안 게르와 야영에서의 생활을 하다가 호텔로 오니 천국으로 온 기분이라 그런지

 간밤에 깊은 잠으로 피로를 푼 것 같다.

 

-6시에 기상하여 짐정리하고 7시에 아침식사를 호텔식으로~~~

 

-7시반에 출발하려던 계획이 아침식사 서빙 지연으로 인하여 1시간 늦게 식사를 마치고

  833분에 호텔을 출발~~

 

-오늘은 투어없이 울란바토르 근교에 있는 테럴지 국립공원으로 이동하여 야영하는 것이다

 

-몽골의 북쪽을 향하여 달리는 스타렉스의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이 몽골에서만이

  볼 수 있는 지평선 위의 푸른 초지와 뭉게구름이 ~~~~

  2차선의 길 위에는 오가는 차량없이 우리 일행의 차만이 100km가 넘는 속도로

  달리고 길위에서 만나는 쌍봉낙타떼와 말떼들은 새로운 흥밋거리를 제공한다.

 

<울란바트로 근교에 있는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이동하면서 본 몽골 초원~~>

 

 

 

 

-120km를 달려 945분에 2일전에 홍그린 헬스로 가던 길에 잠시 쉬였던 마을에

 정차하여 오늘 내일 사용할 물과 내일 점심을 해결할 라면을 사고 105분에 다시 출발~~

 

-차안에서 일행들과 이런저런 얘기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웃음으로 지루한 자동차

  여행 시간을 보내면서 계속 올라오다 만달고비에서 점심을 먹고 휴식을~~

  2일전 만달고비에서의 나담축제는 언제 했냐는 듯 장소는 조용하고 울란바토르 나담축제에서

  6번이나 우승 했다는 전무후무한 명마 사르가르락의 동상을 보고(말의 주인은 몽골 국회의원

  으로 다리를 다쳤을 때 미국에 가서 치료를 받기도 하였단다~~) 시내의 레스토랑에 가서

  김치찌개 볶음과 칼국수로 점심을 해결~~~

 

<만달고비 시내에 있는 명마 사르가르락의 동상과 테를지로 가는 도중의 풍경~~~>

 

 

 

 

 

  중식을 시켜 놓고는 음식이 나오기 전에 슈퍼에 가서 내일 점심에 먹을 빵과 쏘세지

  오이등을 사서 차에 실어 놓았다.

 

-점심 먹고 133분에 출발하여 가다가 차량중 한 대가 조향장치에 부착된

 철이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하여 수리하여 다시 출발하는데 20여분만에

 수리 완료하고는 다시 출발,,

 이번 몽골 여행중 일행이 탄 차량 4대중 3대가 이런저런 사유로 정비하였다.

 

<이번 여행 4대의 차량중 3번째 수리중~~>

 

 

-이동하는 도중에 펼쳐진 초원의 색깔과 어우려 있는 하늘의 뭉게구름과 파아란

 하늘이 이곳에서먼 느낄 수 있는 나라라는 것을 나 느낀다.

  <

-투앤 에미고라는 조금 큰 도시를 가는 도중에 만난 신공동묘지와 구 공동묘지가

 대비 되기도 하며 러시아-중국에 연결되는 철로를 지나 나닦 시내를 544분에 통과하여

 테를지 국립공원 입구를 지나 국립공원 내부로 한참 들어오니 오늘 우리가 묵을

 야영지에 655분 도착했는데 오늘 낮에 비가 와서 야영 할 상황이 안되게 됨에 따라 게르에서

 오늘 밤도 지내기로 하고 짐 정리~~~~

 

 <신,구공동묘지와 테를지국립공원 입구에서 야영지까지 가는 도중의 풍경~~>

 

 

 

 

 

 

 

 

 

 

 

 

 

-야영대신 게르에서 묵을 생각에 좋은 일만 생길 듯한 예감이~~~

 오늘 밤에 비 올지도 모르고 지난 밤에 많은 비로 바닥이 건조하지 못하여

 여영은 어렵고 게르에서 숙박 추가을~~~

 

<야영지 텐트에서 날씨 관계로 게르로 이동하여 숙박한 곳의 풍경~~>

 

 

 

-게르에 짐 풀고는 저녁 8시에 모여 카레라이스로 저녁을~~~

 

-일행 중 일부는 미리 주문한 전통 양고기(1마리에 20만원)로 저녁식사를 하고 우리는

 카레라이스를 만들어 해결~~

 

<전통 양고기(1마리에 20만원)~~~>

 

-개울에서 씻고 여행일지 작성 및 사진정리하고는 11시 넘어 오늘 일정 끝내고 꿈나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