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올만에 섬에서의 숙박----
조용한 곳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하루 밤을 보내니 기분도 상쾌하다..
0.오늘은 여유 있게 아침식사하고는 민박집 사장님의 승합차를 이용하여
대이작도 섬투어에 나섰다.
0.마을이 3군데에 형성 되어 있는데 마을도 깨끗하고 주민들이 담당 구역을 정하여
도로나 관광객이 다니는 길들을 청소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0.맨처음 간 곳이 그 유명한 영화와 이 미자의 노래 섬마을 선생님 배경이고 촬영지~~
그런데 분교였던 그곳은 오래전에 폐교되어 건물은 흉물로 변해 있었고 다만 섬마을 선생님
영화 촬영지라는 비만 덜렁~~~
박물관등으로 활성화 못하는 것이 사유지익 당 주인이 팔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흉물로 남아 있단다...
<섬마을 선생님 영화 배경 및 촬영지~~~>
0. 다음에 간곳이 1박2일등 각 종 TV에서 촬영한 장소이고 대한민국의 최고령 암석으로(25억1천만년) 한반도 대륙의
발달사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인 암석층과 정자에서 바라 본 해수욕장을 투어
0.부아산에 올라 가기전(159M)에 있는 삼신 할미 약수터에 들려 약수 한잔을 하고~
<부아산에 꽃이 피어있는 해당화와 구름다리, 봉화대, 정상, 정상에서 바라본 대,소이작도 섬 포구 전경~~~>
0. 걸어서 민박집까지 하산하여 휴식을 취한 후 12시 30분에 점심~~~
해무때문에 인천에서 배가 출항을 못해서 오늘 가는지 못 가는지 오후 1시가 되어야 안단다.
출항한다면 3시 배이기 때문에 점심먹고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대이작도 주민들이 음력 정원과 보름에
기원제를 지낸다는 오형제봉을 투어``
관광객들이 접근하기 용이하도록 데크로 인도를 만들어 놔서 포구에서 500M 만 걸으면 이 곳을 볼 수
있는데 대이작도를 출입하는 길목에 있어서 쉽게 볼 수 있지만 가까이에서 유래를 읽어 보구 오형제봉을
보는 맛이 더 새롭다...
<오형제봉으로 접근하는 데크 및 정자와 오형제봉~~~>
0.다행히 해무가 걷혀서 1시에 연안부두에서 출항하여 3시에 인천으로 가는데는 지장 없단다..
2시30분에 선착장으로 나가서 기다리니 시간보다 일찍 우리를 태우고 갈 레인보우호가 입항하여
몇 명되지 않는 손님들을 태우고 출항하여 자월도를 거쳐 연안부두에 도착하니 오후 4시이다.
1박2일의 대이작도 섬투어는 이렇게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
<대이작도 선착장에 세워져 있는 섬 이름 표시 및 섬마을 선생님 영화 촬영지라는 안내 표석~~>
<우리를 태우려고 접안하는 레인보우호와 아쉬움을 안고 떠나는 선착장모습, 그리고 오형제봉이 있는 입구와 대부도와 대이작도 사이를 오가는 카페리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