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섬 여행

대이작도 섬 투어 첫날

산티아고리 2015. 6. 14. 22:10

 

0.2015학년도 1학기 수업도 종강을 하고 교수들과 M.T를 대이작도에서~~~~

 

0.인천 앞바다에 떠 있는 섬들을 투어하고 싶었는데 올해들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섬투어라 그런지 기대도 되고.......

 

0.대이작도로 가는 페리가 하루에 한편 밖에 없는 관계로 1박2일 여행~~~

  첫 날은 바다낚시로~ 둘째날은 대이작도 섬투어하고 귀가하는 여행일정이다.

 

0. 대이작도 들어가는 배가 아침 9시에 인천 연안부두에서 출항하는 관계로

   8시10분에 연안부두 터미널에 도착하여 차를 주차하고는 발권----

 

0.비는 오지 않고 구름이 낀 날씨이지만 바다바람에 서늘해서 더운지 모르고~~

  주중이라 그런지 메르스때문인지 배에 승선한 사람도 많지 않아 조용하고

  편안한 여행이다~~~~~

 

0.인천 연안부두를 떠난 배는 인천대교 밑을 지나 영흥도에 있는 영흥 발전소 앞의

   뱃길을 따라 50분 가니 자월도 선착장이~~~

  승객을 하선시키고는 15분을 더 가니 승봉도~~여기서도 승객들 하선---

  승봉도에서 15여분 더 달려 소이작도에 도착하여 승객들 하선~~~

  소이작도 와 마주보고 있는 대이작도 선착장으로 3분 소요되어 도착...

  모든 승객들이 여기서 하선하여 예약된 펜션 사장들의 승합차를 타고는

  하루를 묵을 민박 집으로 이동하여 짐을 풀고는 이른 점심으로

  바지락 칼국수로 해결````

 

<인천 연안 여객 터미널과 타고간 레인보우호, 연안 부두와 인천대교 그리고 영흥도 풍력발전 풍경```>

 

 

 

 

 

 

 

 

 

 

<자월도와 승봉도 선착장~~~~>

 

 

 

<대,소이작도 선착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풍경```>

 

 

 

 

 

 

 

 

0.11시반에 이른 점심을 해결하고는 12시 넘어서 배그물 체험과 주로 바다 낚시를 하기 위해 조그만한 어선에 승선하여

   미리 쳐놓은 그물망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그물 끌어 올리는 것을 보는데 2일전에 쳐 놓았다는 그물에서 생각보다

   적은 생선만 올라오고~~~

 

0.그물을 다 끌어 올린 뒤에 바다 낚시 포인트로 이동하여 낚시를 시작 ~~

   오후 5시반까지 무려 5시간을 낚시했건만 단 두마리밖에 ㅎㅎㅎㅎㅎ

   다른 교수들이나 선장은 잘 잡는데--역시 낚시도 경륜이 있어야~~~!

   선장에게 낚시 요령을 배운 뒤 해보니 바로 한마리 잡혀 올라 온다...

 

0.낚시를 끝낸 뒤 썰물일때만 바다 물 바깥으로 모습을 보이는 풀등을 보러 이동~~~

  물이 빠지고 난 뒤에 드러난 모래 톱이 끝이 안보일 정도이다~~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선장도 잘 모른단다...

  여름에 해수욕하러 오면 좋은 듯하다, 단 썰물때인 4시간정도만 이용할 수 있는 단점이 있지만~~

 

<잡힌 고기 끌어 올리는 그물 체험```>

 

 

 

 

<바다 낚시한 포인트 주변의 등대섬``>

 

 

<썰물때에 모습을 드러내는 풀등~~~>

 

 

 

 

 

 

<대이작도 선착장에 하선시켜주고 돌아가는 어선~~~~>

 

 

0.오늘 저녁 식사는 바다 낚시하여 잡아 온 우럭등으로 생선회로 배부르게~~~(싱싱한 회라 그런지 맛도 좋고---)

   매운탕까지 먹고나니 바다 낚시의 즐거움이 배가~~~

 

0.오늘의 공식 일정은 끝내고 휴식 모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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