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오래만에 아내의 요청에 의해 태안 꽃축제와 대하 축제, 안면도 자연휴양림, 꽃지해수옥장의
낙조를 보는 1일코스 여행을 하였다..
단 둘의 여행이아니라 아내 친구들 모임의 차량 기사로 봉사하는 여행이었지만 가을의 공기를
맛보는 간만 갖는 여유있는 여행이었다.
0.아침 8시에 집을 출발하여 9시에 아내 친구들 3명을 태우고 제2 서해안 고속도로를 따라
홍성 I.C를 경유하여 서산 간척지를 지나 태안에 있는 꽃 축제장에 도착하니 11시 40분이다.
다알리아 꽃 축제장인데 끝물이라 그런지 꽃들이 조금 시원찮다,,,
기대했던 것보다 실망을 안고 한바퀴 돈 뒤 백사장 대하축제장으로~~
역시 여기도 축제라는 말이 무색하기 그지없는 말로만 축제지 식당 장사속의 축제~~
기대 하지도 않았지만 축제라는 말이 너무 남용되는 것 같아 아쉽다--
대하 축제장에 왔으니 대하를 안먹고 갈 수 없어 점심으로 대하를 먹고는
안면도 자연 휴양림으로~~~
전에도 와 보았던 곳이지만 자연 휴양림이라 공기가 좋아 걷는 기분이 새롭다--
0.꽃지해수욕장의 낙조를 보기 위해 여유있게 시간을 갖고는 5시반에 해수옥장으로 이동..
오래만에 낙조 보기 좋은 날씨로 꿏지 해수욕장에서 석양의 아름다움을 만끽헸다--
나의 인생도 낙조처럼 아름다음을 뿜으며 인생을 마감해야 할텐데라고 생각하면서~~~
0.6시20분에 귀경을 위해 출발하였는데 아내 친구들 데려다 드리고 집에 오니 밤11시이다--
금요일 퇴근시간이라 그런지 고속도로도 정체라서 그런지 귀경시간이 많이 소요 되었다...
0.4명의 아줌마들 속에서 차량 운전기사로 봉사한 하루였지만 나름 가을여행의 맛을
느끼는 즐거운 하루였던 것 같다..
<태안 다알리아 꽃축제 풍경~~~>
<안면도 백사장 포구와 다리~~>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꽃지 해수욕장에서 본 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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