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 11개국(42일간) 배낭여행

불가리아 소피아 : 2014년 8월14(목) - 37일차

산티아고리 2014. 8. 24. 11:17

 

 

   0. 오늘은 아침 11시에 무료로 운영하는 소피아 투어 오픈

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다른 투어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11시까지 여유 있는 아침 시간이기에 8시경

파스타 재료로 라면처럼 아침을 조리해 먹고 오래 만에

블로그에 여행 글과 사진을 올리는 작업을 했다.

 

0.   10시 반이 되어 무료 투어 장소로 갔는데 오늘은 길이

막힌 곳이 많아 오픈 차량 투어는 안하고 도보로 이동

하면서 설명한단다.

 

0.   도보로 이동하면 어제 오후에 다 투어 했기에 그냥 숙소로~~

릴라 사원을 택시 임대해 가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내 몸도

마음도 피곤하여 릴라 사원( 120km 거리)을 갔다 오면

몸살 날 것 같아 안 가겠다고 하니 무척 서운해 하나 우선

내일 8시간 기차 타고 이동하려면  오늘은 몸을 무리하기보다는

추스리는 게 나을 것 같다.

여행 시작하고 하루도 쉬지 않고 이동과 투어를 반복하고

신경 쓰는 일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몸도 마음도 많이

피곤~~~루마니아에 와서 부터는 더위까지 있어서

체력 소모가 커 더 피곤한 것 같다.

 

0.   숙소로 오면서 오늘 점심과 내일 아침을 조리할 식품을

사가지고 돌아 와 블로그 작업을 하고 점심은 짜장 밥으로~~~~~

 

0.   점심을 먹고 난 후에는 피곤한데다 식곤증까지 와서

   2시간 이상 낮잠을 자고나니 오후 4시가 넘었다

 

0.   오후 5시 부터 2시간 넘게 블로그 작업을 하고 7시에

한국인 식당 아리랑에 가서 김치로 저녁 식사,,,

 

0.   숙소로 돌아오니 10시이다,,,

 

0.   여행 중 처음으로 오늘 하루는 스켸쥴 없이 몸이 푹 쉬는

시간을 갖고 몇 일 남지 않은 여행 마무리를 잘해야~~~

 

<소피아 야경~~: 투어 안하고 하루종일 쉬다 보니 사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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