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 11개국(42일간) 배낭여행

루마니아 부쿠레시티 : 2014년 8월11(월) - 34일차

산티아고리 2014. 8. 23. 23:10

 

0. 오늘 오전은 수도 부쿠레시티에서 12km 떨어진 체르니카

   수도원을 투어하기 위해 35유로에 예약된 자가용 택시를

   8시반에 숙소 앞에서 만나 출발~~~

 

   30분이면 갈 줄 알았는데 기사가 길도 잘 모르고 네비게이션

도 제대로 안나오는지 두번이나 물어서 갔다.

동방정교회 남자 수도원과 교회가 건축된 것은 1936년으로

주변이 호수로 둘러싸여 있어서 풍광이 좋으나 방문하기

위한 교통편이 불편하여 비추,,,,

 

0.   볼 것도 많지 않기도 하고 11시에 인민궁전 내부를 투어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고 바로 인민궁전으로~~~

 

0.   도착하니 1040분이다,, 그런데 어제 알려준 것과는 다르게

11시 타임은 3시간용으로 지하와 옥상까지 보는 코스이고

스탠다드 코스는 1140분으로 1시간 조금 넘게 둘러 보는

코스로 1인당 25레우( 5유로 정도)

 

0.   관광객도 많고 한팀씩 시간을 갖고 가이드가 안내 하기

때문에 혼자 행동 할 수도 없고 입구에서 여권 맡기고

금속탐지기 검사도 철저히 한 후 가이드 시작~~~

 

 0.   기대와는 달리 독재자 차우쿠세키가 김 일성 주석궁을

 보고 미국 펜타곤 다음으로 단일 건물로는 크게 지었다는데

 안에서 본 홀, 통로 등의 규모로 볼 때 인민의 혈세로

 생산성 없는 곳에 비경제적으로 투자 했슴을 알 수 있다.

 

0.   인민궁전의 내부를 투어하면서 시간과 비용이 아까울 정도

로 생각이 드는 투어 코스~~~워낙 큰 건물로 유명해서

많은 관광객이 오지만???????????~~~

 

0.   인터넷 예약한 날자보다 1일 더 숙박 연장하다 보니 3일차

는 길 건너 아파트로 이전~~가방들은 숙박업소에서 이동해

주고 사무실로 가면 아파트 키를 전달 받는 것으로 했기에

사무실을 찾아 가는데 골목하나 잘못들어 더운 날씨에(35)

고생 좀 해서 아파트 관리인 만나 이전 숙소를 가 보고 키를

전달 받음~~~

 

0.   점심은 빵 하나로 때우고 내일 불가리아 벨리코터르노브로

가는 버스 표를 예매하러 부쿠레스티 북부역에 갔는데

불가리아 가는 기차가 없단다.

불가리아 가는 버스는 회사별로 있다고 하여 표 파는 곳을

경찰에게 물어 타고 온 택시기사가 설명을 듣고 가보았는데

벨리코터르노브로 가는 버스가 없고 아침 6시에 루세로 가는

버스가 있으니(1인당 16유로) 그 걸 타고 불가리아 가서

버스나 택시로 이동 ~~

 

다른 방법은 택시나 자가용 택시(1대에 60~80 유로)

불가리아 국경에 가서 하차하여 국경 넘은 뒤에 불가리아

택시로 루세까지 가란다.

 

발칸반도 배낭여행 하며 국경 넘기가 수월하게 이루어졌고

가장 염려한 세르비아에서 루마니아 티미쇼아라로 가는 것을

가장 걱정 한 곳은 쉽게 이루어지고 쉬울 것으로 생각한

불가리아와 루마니아는 의외로 교통편이 없어 복병을 만난

~~~~그래서 내일 아침 4시에 일어나 6시 버스로 불가

리에 입국한 뒤 교통편을 알아보고 이동하기로 결론~~

 

0.   방향을 정해 놓고는 부카레시티에서 꼭 봐야 할 루마니아

아테리움(음악당)과 국립 미술 박물관, 혁명광장, 케르툴레

스쿠 동방교회, 국립 military 센터가 한 지역에 있어 걸어

가며 투어했는데 음악당을 빼고는 외관만 투어 ~~

음악당은 10레이를 주고 입장 했는데 내부가 얼마나 화려

한지 안보면 후회할 뻔강추

1888년에 지어졌다는 음악당을 보고 그 당시 루마니아가

얼마나 부강 했는지 느낌이 올 정도이다.

 

0.   부쿠레시티의 볼만한 것은 어느 정도 투어한 것 같아

마트에서 저녁식사 준비를 한 뒤 돼지고기 볶음으로 해결

하고는 내일 새벽 4시에 일어나 불가리아행 버스를 타러

가기 위해 오늘 저녁은 일찍 취침~~그래도 10시 반이다,,

<체르니카 수도원 및 교회와 숙소, 입구등 모습~~~>

 

 

 

 

 

 

 

 

 

 

<인민궁전 내부 모습~~>

 

 

 

 

 

 

 

 

 

 

 

<인민궁전 발코니에서 본 시내 모습~~: 앞 도로 직선거리가 5km란다>

 

 

<루마니아 아테리움(음악당)내부의 화려한 모습과 외부~~>

 

 

 

 

 

 

 

 

 

 

 

 

<카롤 1세 기마상과 국립 미술 박물관 그리고 차우세스쿠를 몰아낸 혁명광장 ~~~>

 

 

 

 

<1722년에 건립된 케르툴레스쿠 동방교회-->

 

 

 

 

<콘티넨탈 호텔과 국립 military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