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 하남성(정주,낙양,개봉등)

태항산과 정주 중원복탑 - 제4일차(1)

산티아고리 2014. 5. 16. 22:40

 

0.가이드가 2일전부터 은근히 여행 일정에 없는 태항산 투어를 가이드 추천 옵션으로 130달러에 종용하는데 일행중 11명이 태항산을 갖다 왔거나

   갈 예정에 있는 분이고 16명이 안간 사람들로 가고 싶어하는 사람과 안갈 사람들로 양분 된 가운데 하루가 지나 어제 저녁에는 확실하게

   의사를 표명하여 오늘 일정이 태항산 가는 팀과 안가고 정주에서 시간을 보낼 팀으로 구분---

 

  문제는 가이드 추천 옵션이기에 가는 사람은 문제가 안되는데 안가는 사람은 11시까지 호텔에 머물다가 오후에 정주 시내 구경하고

  저녁 시간에 맞추어 태항산 갔다 온팀과 만나 저녁을 먹고 정주 신시가지에 있는 중원복탑의 레이져 쇼를 보는 일정으로 태항산 안가는

  분들이 찬밥 대접 받는 기분으로 무척 감정이 상해져 잇는 상태이고 가이드 입장은 특가로 온 팀이기에 여행행사비의 적자를

  보전하기 위하여 옵션을 추진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고~~~

 

0.결국 태항산 투어에 참여 안하시는분들을 호텔에 남겨두고 17명은 6시반에 식사하고 7시15분에 전용버스 출발....

 

0.동양의 그랜드 캐년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태항산 대협곡은 동서 길이가 250km이고 남북으로는 600km 규모로

   요근래 한국 여행 상품으로 크게 부각되어 많은 여행객들이 몰려 오고 있는 여행 장소이다~~~   

 

0.우리가 오늘 투어할 장소는 태항산맥의 천계산과 왕망령으로 10시반에 도착하여 빵차로 갈아 타고는 도로공사중인 길을

   달리다 보니 한참 댐 공사를 하는 장소도 보이고 천계산 입구에서 하차하여 다시 왕망령으로 가는 마이크로 버스로

   환승하여 올라 가는데 길이 꼬불고불하여 위험해 보인는데도 잘 올라간다..

 

   현지인 12명이 1993년부터 9년동안 터널을 뚫어 산서성으로 가는 길을 뚫었다는 가이드의 안내 말에 기가 찰 뿐~~~

   실제로 영웅으로 치는 12명의 동상을 세워놓았고 아직도 1명은 생존해 있단다..

 

0.왕망령으로 가는 도중에 보이는 깍아 지른 듯한 절벽과 계곡 그리고 그 위에 건축된 건물들과 마을```

   생존할 수 잇는 물은 어떻게 조달 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페루의 꼴까 계곡이나 미국 서부의 그랜드 캐년보다는

   규모가 적지만 그래도 볼만한 절벽과 협곡이다~~~

 

0.왕망령에서 사진 촬영은 스모그인지 운무인지 배경이 뿌연해서 안좋았지만 이번 여행중에 생각지도 않은 코스를

  와 볼 수 있어서 좋았다오...

 

0.왕망령에서 버스를 타고 다시 천계산 일주 도로를 오픈  카를 이용하여 중간중간 내려서 사진 촬영과 함께

   절벽의 배경 사진을 촬영하며 돌고 천계산 입구에서 하차한 후 조선족 식당에서 비빔밥으로 점심~~~

 

  다행인것은 일주도로 투어중 마지막 부분을 투어하고 난 뒤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여 투어 하는데 지장을

  받지 않아 좋았지만 비바람으로 천계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가 운행되지 않아 정상은 안올라가고

  식사 후 바로 버스타고 하산---(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정상에 올라가도 별로 볼 수가 없을 것 같다--)

 

0.한국에서 온 다른 여행 팀도 많은데 좀 늦게 온 팀들은 우의 입고 오픈 카타고 일주 하는 모습에 우리 팀은

  비 안맞고 투어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고 하산하여 바로 전용버스를 이용 오후 2시14분에 정주로 출발...

 

0.정주에 도착하니 오후 5시--- 저녁시간 까지 시간적 여유도 있고 천계산 케이블 카 안탄 돈으로 발 맛사지 시켜준다하여

  다 같이 발 맛사지 집으로 가서 1시간 동안 이번 여행의 처음이자 마지막 마사지를 받고는 6시에 조선족이 운영하는

  한식집으로 이동하여 오늘 태항산에 안간 팀과 합류하여 삼겹삽로 저녁식사~~~~

 

0.7시30분에 비오는 정주시내를 달려 신시가지에 위치해 있는 388m 높이의 중원복탑으로 이동~~~~!

   중원복탑 4층에서 보여주는 하남성 일대의 옛날과 지금에 대한 레이져 쇼가 생각지도 않은 즐거움과 놀라움을 안겨 주었다. 

 

  오늘 일정의 마지막 코스인 중원복탑 투어는 레이져 쇼의 마지막 시간인 8시에 입장하여 9시 25에 쇼를 마쳤는데 탑위 올라가는 것은

  비오는 날씨 관계와 시간상 포기하고 레이저 쇼를 마지막으로 대나무을 이용한 제품 상점으로 이동--

 

  (중원복탑 4층 전체를 회전하는 자리에 앉아 폭 18m, 4층 둘레 164m인 벽면에 3D 레이져와 입체 음향으로  보여주는데

   처음보는 쇼라 그런지 놀라웠다---- 아쉬움은 한국어로 통역이 안되고 다 중국어로 설명해서 내용을 알아 들을 수 없다는 점으로

   쇼가 끝나고 가이드를 통하여 복탑 직원에게 제안사항으로 한국 관광객들을 위하여  한국어로 통역되는 라디오를 제공해 주면

  좋겠다고 말해 줌)  

 

0. 대나무를 이용하여 만든 제품들을 판매하였지만 원래 해외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성격이 아닌지라 듣기만 하고는 버스로```

 

0.호텔로 돌아오니 10시 40분~~~4일차의 여행도 끝.

 

<태항산맥의 일원인 천계산과 왕망령으로 가는 차량과 천계산 입구에서~~~>

 

 

 

 

 

 

 

 

 

 

 

<천계산에 올라 가면서 본 터널과 9년간 터널을 판 12명의 동상~~>

 

 

 

 

 

 

 

<산서성과의 경계선인 왕망령에서 본 협곡~~>

 

 

 

 

 

 

 

 

 

 

 

 

 

 

 

<천계산 일주 도로와 정상으로 올라가는 케이블 카를 타는 청봉관 소개와 주변 모습 그리고 이곳으로 올라오는 터널 입구 ~~>

 

 

 

 

 

 

 

 

 

 

 

(2)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