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 하남성(정주,낙양,개봉등)

개봉과 정주 및 여행후기 - 제 5 일차

산티아고리 2014. 5. 16. 23:54

 

0. 4박5일 여행의 마지막 날~~

 

   오늘 여행을 마치고 오후에는 귀국---내일 부터는 일상생활로 돌아가야한다는 약간의 부담감과 함께 즐거웠던 5일간의

   여행을 마무리 하는 날로 아침 일찍 5시반에 일어나 출발 준비를 마치고는 6시30분에 아침식사~~~~

 

0.패케이지 여행 투어중 어제 천계산과 왕망령을 갔다 오는 시간 때문에 못했던 투어 개봉과 정주에서의 나머지 일정을

  소화하기 위하여 7시40분에 개봉으로 출발~~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1시간 정도 달리니 북송나라의 수도였던 개봉에 도착~~~

  황하강이 범람하여 개봉시 전체가 침수되어 옛날의 유적들은 지하에 다 묻히고 현재의 개봉시는 철탑만 빼고 다 다시

  건축하여 형성된 도시란다...

 

0.포청천 드라마로 유명 하였던 포공사로 가서 포청천의 사당과 옛날에 사형수 죄인에게 목을 베기 위하여 사용 되었던 3개의

  단두대(전시된 호랑이, 용, 개의 단두대: 죄인 신분에 따라 사용된 단두대가 다름) 와 주변 호수이 경관을 살펴보고

  옛날에 황제가 지나다녔다는 송도어가는 차창을 통하여 투어하고는 바로 철탑으로~~~~

 

0. 철탑은 개보사 절안에 세워진 벽돌탑으로 원래는 13층 8각형의 목탑이였으나 나중에 벽돌로 지어진 것으로 상세한 설명은

   사진으로 촬영된 자료를 참고~~(오늘 투어의 핵심인 철탑--)

 

0.철탑을 보고서는 정주로 이동하기전 개봉에서 현지식으로 점심(11시 조금 넘었는데 일정상 조금 빠르게 중식~~~)

 

0.개봉을 떠나면서 옛 개봉의 송나라 성벽을 차창을 통하여 보고 1시간 이동하여 정주 신시가지 컨벤션센터 주변내에 있는

  호수를 이용한 유람선을 타고 호수 주변을 20분 정도 투어하고는 마지막 옵션인 상품 판매소에 들렸는데 정상 점포가

  아닌 듯 폐쇄된 공장의 일부를 빌려 관광객에게 판매사업을 하는 것 같은 기분````

 

  시간 관계상 개봉에 있는 성황묘와 상성 유적지는 여행객 동의 하에 취소하고 공항으로~~~

 

0.오후 3시 까지 정주공항으로 이동하여 4시40분에 출발하는 남방항공 CZ6009편을 이용하여 인천공항으로 귀국---

 

  비행기 자리는 단체 관광객들로 대부분이 한국인인데 반정도 채워져 가고 저녁시간이라 기내식~~~~

 

  편안하게 즐거운 여행을 마치고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봄비 내리는 일요일 저녁 8시~~~

 

  입국수속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밤 10시이다~~~~

 

0. 내일 아침부터 정상 생활로 돌아 가기 위하여 바삐 짐정리하고는 취침 모드~~   

 

<개봉의 포공사 입구와 내부 여러가지 모습들```>

 

 

 

 

 

 

 

 

 

 

 

 

 

 

 

 

 

<개봉 철탑 ~~~>

 

 

 

 

 

 

 

 

 

<차창 밖으로 본 개봉의 송나라 성벽~~>

 

 

 

<황하강을 정수하여 공급하는 정주 신시가지의 호수에서 유람선으로 투어하며  본 주변 풍경~~~>

 

 

 

 

 

 

 

 

 

 

 

<우리가 인천공항으로 타고 갈 정주국제공항에 계류중인 중국 남방항공 비행기와 구름 위를 날고 있는 비행기 :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비가~~~~>

 

 

 

 

 

                                                                               *********여  행  후  기***********

 

0. 짧은 기간(4박5일)동안 달랑 배낭 하나 메고는 따라 다니는 패케이지 여행이었지만 매우 적은 비용으로 실속 있게 알찬 여행을 한 것 같아 대만족--

 

   생각지도 않은 태항산맥의 천계산까지 가이드 옵션으로 갔다 오고(한국에서 태항산 가는 여행 패케이지도 있지만 현지에서 가니 적은 비용으로 해결-) .

 

   덕분에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바쁜 일정을 소화 하느랴 힘들었지만 기간이 짧다 보니 견딜만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함께한 여행치고는

 

   재밌게 지내면서 새로운 유형의 사람들을 보고 느끼는 재미도 쏠쏠~~~~

 

   86세의 연로한 할머니들 처럼 " 나도 늙어서 건강하게 저렇게 다닐 수 있을까 "하고 내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갖게 되고 ~~~~~

 

0. 1년짜리 중국 비자를 만들어 놨으니 1년동안 땡처리나 특가로 중국을 몇 번 더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갖아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6월21일부터 25일까지 백두산 및 중국 동북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up해주면서 이번 여행이 특가의 맛보기 여행으로는 매우 흡족~~~~~

 

0. 일상생활로 돌아 왔으니 열심히 학교 생활하면서 종강하면 다시 6월 백두산과 7~8월 발칸반도 여행 실천에 기대감을 가득 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