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아침 6시 기상하여 카라쿨 호수에서 주변 풍경 사진 촬영을 한 후
동네를 투어하고는 현지식으로 아침식사~
0.현지인 가족들과 사진 촬영하고는 카라쿨 동네를 8시20분에 출발하여 동네
어귀에 있는 검문소에 여권 검사후 무르갑(Murgab)을 향하여 달리기
시작~~
0.한참 달리는데 자전거로 파미르고원을 달리는 영국, 독일, 등 젊은이들을
만나고 차가 고장나서 수리중인 군인들 차도 목격~~
파미르고원에서는 차가 고장나면 지나가는 차가 서서 도와 줄 게 없는지
확인하고는 출발하는 게 관습이란다~~
워낙 인적이 없고 차가 자주 없을 뿐 아니라 마을이 몇 십km 떨어져 있는
관계로 말없이 생긴 이곳만의 룰이라는 설명--
0.이번 여행에 가장 높은 4,625m인 고개를 넘어 10시30분에 헤발 3,500m
높이에 있는 무르갑에 도착 하자마자 경찰서로 가 거주 등록을 한 뒤애
새로 건축한 파미르 호텔에 투숙(1인당 미화 15불)
0.새로 지은 건물이라 깨끗하지만 화장실과 샤워장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약간 불편하지만 무르갑에서는 가장 크고 깨끗한 호텔이다
0.호텔측에 주방 사용에 대한 양해를 구한 후 점심은 육수국으로 점심을 해결
(밥이 고산인 관계로 인하여 위는 약간 생쌀이고 밑은 땄다)
0.식사 후에는 은행에 가 타지키스탄 화폐인 소마니로 미화 1달러당 4.85로
환전하고 시장에 가 저녁 먹거리를 구매,,시장 가게가 컨테이너로 구성
되었고 물건도 적을 뿐 만 아니라 다양 하지도 않다~~
0.호텔로 돌아 오는 길에 레닌상과 전쟁기념 공원을 둘러보고 호텔로
오는데 어찌나 덥던지 걷기가 싫을 정도이다
0.오후에는 휴식을 취하고 저녁시간에 시장에서 사 온 재료로 카레를
만들어 먹는데 현지인인 호텔 사장 두 딸이 한국을 사랑하고 한류
스타들을 너무 잘 알아 한국에서 왔다고 잘 해준다~~
0.주방에서 식사 준비를 하는 나에게 여러가지로 도와 주고 필요한 것
있으면 말하라며 너무나 친절하게 잘해 주더니 저녁 먹은 후에는
키르키스탄인들의 전통 모자 1개를 선물까지 준다~~
조리 하는데 콜라도 갔다 주면서 마시라고 하고~~~
0.무르갑에서의 하루 생활이지만 주변에 갈만한 곳이 없고 삭막한 도시이다..
옛 소련시절 큰 부대 주둔 군대 막사도 보이고 파미르 길도 외길인 것을 보면
중요한 교통로로 해발이 3,850m인 이곳에서 하루를 쉬면서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해서 무르갑에서 하루정도 머무르는 것이 바람직스러운 것 같다.
또, 내일 호로그(khorog)로 이동해야 하는데 너무 멀기 때문에 이곳에서 휴식...
0.시골의 순박한 사람과 모습들을 보면서 낯선 무르갑에서의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다.
<카라콜 민박집 가족과 함께 그리고 카라콜 호수 풍경 및 동네 모습~~~>
<무르갑까지 가는 도중의 풍경~~~>
<무르갑 가는 도중에 만난 사이클 여행중인 유럽인들~~>
<차량이 고장나 수리중인 타직키스탄 군인들~~>
<무르갑에서 최고 크고 최근에 문을 연 호텔과 시내 이모저모-->
<호텔 주방에서 한국 음식 조리할 때 도움준 호텔 사장 딸들과 선물받은 키르키스탄인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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