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과천에 있는 서울대공원에서 추억속의 단풍놀이 행사가 11월7일(일)까지 있기에 2010년 가을이 끝나가는 길목의
단풍사진을 앵글에 담고 싶어 11월이 시작되는 첫날 찾아 갔다..
멀리 산행의 단풍은 끝난 것 같고 11월 초순까지는 거리의 가로수들이 아름다운 색갈로 변하는 모습 사이로
세월의 무상과 시간의 흐름을 카메라에 ~~~~
0.하루의 시간중 색감이 가장 잘 표현되는 오후 3시에 맞추어 대공원에 갔는데 여기도 가을단풍은 끝났슴을
나무들의 앙상한 가지가 알려주고 있다.
0.아무래도 마음에 반하는 단풍은 내년으로 미루면서 올해처럼 한발 늦지 않고 발빠르게 움직여야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이 시간에도 TV 아나운서는 단풍이 절정에 오른다는데 가 보면 낙엽만~~>
<대공원 종합안내소 앞 분수와 지하철역 가는 길의 단풍>
<대공원 매표소 입구앞에 있는호랑이 상>
<한가한 얼룩말 그리고 공존하는 타조>
<초원의 왕이 울안에서 ~~: 아프리카 고향 생각나겠지!!!>
<식물원내의 tv속 화초등~~>
<단풍 놀이 길~~~: 단풍은 끝물이고 가을은???>
<노년의 여인들이 낙엽길을 걸으며 담소를~~>
<무지개 다리에서 본 청계산 자락의 단풍~~>
<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촬영지 ~~~: 가을 바람에 떨어지는 낙엽과 길위에 쌓여 있는 낙엽들--인생도 마찬가지 >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촬영지 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젊은 한쌍~~>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촬영지 길에서 낙엽을 밟으며 사색하는 노년?????>
<동물 위령비와 앞 길>
<맹수사와 곰사의 동물들~~>
< 페루를 생각나게 한 남미관 조형물과 라마 그리고 인디오 상~~~~>
<돌고래 쇼 건물 앞 조형물~~>
< 단풍길 프랑카드는 걸려 있는데 단풍 끝물이라서~~~~>
0. 오늘도 카메라 밧데리가 다되고 예비용은 준비를 안한 덕분에 아름다운 자태를 가지고 있는 "홍학등" 몇 장의 사진을 놓치는 아쉬움과
흘러가는 가을을 뒤로하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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