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한국의 가을 날씨을 모락산에서 ~~~

 

0.한국으로 돌아 온 이후 맑은 날씨보다 비가 내린 날이 더 많을 정도이고 태풍까지 동반 된 비바람의 TV 속보를 시청 하면서

   3년전까지 KT에 근무할 때 비상 출동 또는 대기하며 긴장하던 생각이 많이 떠올랐다...

  

   추석 연휴에 불어 닺친 폭우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비구름이 지나간 하늘은 전형적인 한국의 가을을 보여 주었다.

 

0.안양 평촌에 살기 시작한 1993년이후 부터 건강관리를 위하여 주말에는 거의 매주 올라 다녔던 모락산(의왕시 소재 해발 385M)을

   2년만에 등반 하였다..

 

   집에서 왕복 2시간 거리이면서 컨디션에 따라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등반 코스, 산 정상에 오르는 가파른 산등성 길은

   등반시 땀을 제대로 흘릴 수 있고 절터 약수터에서 시원한 물 한모금을 먹을 수 있기에 특별한 준비물 없이 등산화만 신으면

   가볍게 산을 오를 수 있어 무척 좋아하는 산이었다. 

   페루 생활중에도 종종 기억을 더듬던 모락산 등반 코스였기에 청명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고 싶은 마음에 설레이었다.

 

0.파란 하늘에 선선한 공기 그리고 시야가 확트여 먼 곳까지 선명하게 잘 보인다...

 

<집을 출발하여 걷는 중 모락산 국기봉을 를 볼 수 있다 ~~>

 

 

<모락산 등반을 시작하는 입구인 모락중학교~~:모락산 등반 입구 여러 곳중 한곳이다-->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하는 첫번째 계단~~>

 

 

<산등성으로 가파르게 오르는 길과 절터 약수터로 평탄하게 가는 길로 갈라지는 삼거리 길~~:정상 길로 가서 절터 약수터 길로 돌아 온다>

 

 

<2년전에는 바위 길이었는데 가파른 산등성에 나무계단을 설치하여 등반하기 더 편해졌다-->

 

 

 

 

0.청명한 가을 날씨에 심취하며 모락산 주변의 시가지들을 카메라 담아 보았다..

 

<백운산 : 의왕-과천간 고속도로가 보이고-->

 

 

<수원가는 길 경수 산업도로의 지지대 고개를 넘어 수원시가지가 보인다~~>

 

 

<의왕시청 뒤에 있는 오봉산~~>

 

 

<멀리 산본 신도시와 수락산~~>

 

 

<모락산에서 내려다 본 나자로 마을 입구 한센병원, 천주교 안양대리구청과 오전성당-->

 

 

<안양 교도소~~: 이곳을 볼 때마다 자유가 없는 자들에 대하여 생각한다--> 

 

 

<경인국도 주변의 안양시 구도시와 평촌신도시 일부~~: 고가도로는 외곽순환고속도로>

 

 

< 내가 살고 있는 동네~~: 평촌 신도시내 다가구 지역으로 우리 집 옥상도 보인다(내 눈에만 ㅎㅎㅎ)

 

 

<날씨가 얼마나 좋은지 멀리 서해 바다도 보인다~~>

 

 

<안양 평촌 신도시 모습 : 멀리 관악산이 보인다-->

 

 

<과천시와 멀리 강남도 보이고~~>

 

 

<의왕시에 있는 서울 구치소도~~~>

 

 

<멀리 인천지역도~~~>

 

 

<청계산과 국사봉 그리고 과천 - 의왕간 고속도로와 외곽순환고속도로가 만나는 학익 JC~~>

 

 

<의왕 모락산의 국기봉과 높이를 나타내는 팻말~~>

 

 

 

<옛 모락산성과 한국전쟁시 모락산 전투에 대하여 설명해 놓은 홍보판~~:모락산이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임을 알 수 있다-->

 

 

 

 

<절터 약수터~~>

 

 

<약수터에서 물 한모금 축이고 모락산 허리에 나있는 숲길을 따라 하산~~~>

 

 

 

 

 

 

 

<집에 오는 길 옆에 피어 있는 가을 꽃 코스모스가 살랑살랑~~~>

 

 

 

 

 

<집 옥상에서 본 모락산~~>

 

 

0.다시 2년전으로 돌아가 시간이 많지 않은 주말에는 모락산 등반으로 체력관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