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박물관)

페루 리마생활 (6주차) (5) - 황금(ORO)박물관

산티아고리 2008. 9. 15. 05:08

0.박물관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 세계 각국에서 잉카 유물 전시하였던 포스터를 붙여 놓았다.

  지하로 �려가면 페루 문명권 별로 황금 및 은 등으로 만들어진 국보급 유물들을 볼 수 있었다.

  다른 박물관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실물들이 놓여 있는 물건들을 보면서 이곳 페루의 옛국가들의

  문명이 얼마나 발달 되였는지를 알 수 있다.

  옛날에 매장 되었던 실제 미이라도 볼 수 있고 잉카 왕들이 타고 다니던 가마, 그리고 장식품 및

  금으로 된 각종 유물들--

 지하 1층에 마련된 5개의 전시실 중에서 1~3 전시실은 검은(Fondo Negro) 방으로 치무, 모체, 나스카

 문화를 비롯하여, 잉카 이전의 프레 잉카시대(BC700-1100)의 황금 마스크, 제사용 황금칼(Tumi), 황금, 

 청동으로 만든 컵, 황금 목걸이, 황금 허리띠, 귀걸이(귀덮개) 은제품, 보석으로 만든 장신구, 집기 등이

전시되어 있다
 4전시실은 녹색(Fondo Verde)방으로 그 때 당시의 도금술과 연금술 합금술 수준을 나타내는 각종 유물을

전시하고 있고 5전시실은 빨간(Fondo Rojo)방은 주로 붉은 구리를 사용하여 만든 집기들이 전시되어

 있다.

 각종 복사품과 기념품을 파는 가게를 중심으로 돌아가면서 신석기,구석기,청동기 시대의 유물을 보여

 주고 있는데 전투할 때 사용하던 톱니바퀴처럼 생긴 돌이 정교하게 깍인 것을 알 수 있고 이것을

 막대기에 끼워 싸우던 전투 장비였다.

 이러한 중요 유물들과 문화를 정복을 위해 약탈하고 오로지 금을 확보하려는 욕심에 다 녹여서

 스페인으로 가져 갔다는 사실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

 

 

 

 

 

 

 

 

 

 

 

 

 

 

 

 

 

 

 

 

 

 

 

 

 

 

0.관람을 하고 커피 한잔하면서  잠시 쉰 다음에 추석을 맞이하여 리마에서 활동하는 단원과 적응 훈련중인

  신규단원(우리 기 및 후배기수) 그리고 임기를 잘 마치고 떠나는 선배기수의 송별식도 겸하여사무소

  직원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고 잠깐의 여흥,친교시간을 갖기 위해 AV. PETT THOUSARS CDRA 31으로

  택시비 10솔에 가서 참여하고 집에 돌아오니 12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