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리마 시내 SURCO주 MOLINA지역 AV. PRIMAVERN CDRA18~19 주택가에 위치해 있는 박물관으로
일반 패키지 관광상품으로는 거의 들리지 않는 박물관(전 여행시 안왔슴)이나 페루 문명의 진수를
볼 수 있는 꼭 봐야 할 박물관인 것 같다. 택시기사도 잘 몰라 주소를 보여주고 찾아가다.
이곳 유물이 해외 전시도 많이 하고 있슴을 포스터를 통해 알 수 있고 페루 문명을 소개하는 각종
황금 유물 사진이 이 박물관 지하 전시실에서 실물을 볼 수 있어 좋았다.
개인 박물관이라 그런지 워낙 좋은 유물들이 많아서 그런지 입장료가 33솔(미화 11불)로 페루 화페
가치로 봐서는 엄청 비싼 입장료임을 알 수 있다.. 주로 외국 관강객을 상대로 해서 그런지 박물관
마당에 있는 각종 상품들도 무척 비싸다. 물도 1솔인데 이곳에서는 4솔, 커피도 1.5솔이면 먹는데
이곳에서는 6솔이니 4배는 비싸기에 왜 비싸냐고 물으니 입주 커미션이 비싸서 어쩔 수 없다는
답변이다.
황금 박물관은 실업가 '미구엘 무히까 갈요(Miguel Mujica Gallo)'이 70년 동안 수집한 작품들로써
개인 박물관이다. . 황금 박물관 1층에는 중세 시대부터 인도, 아랍, 중동국가, 일본, 중국, 유럽의
철갑옷과 칼, 창, 활, 방패 등, 그리고 페루 독립 시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각종 무기, 권총, 소총,
특수 개인무기,군복 등이 전시되어 있다. 영화에서나 본 총종류들이 다양하게 많이 있어 무기류에
관심 분들이 와 보면 더욱 좋을 듯하다.
무기 중에는 개인이 기증한 것도 있는데 나치독일 히틀러의 싸인이 있는 칼도 볼 수 있다.
전투시에 말들에 쓰였던 안장등 여러 종류가 있다.
특히, 일본 무사들이 쓰던 갑옷과 칼들들도 한개의 방을 차지하고 있다.
0.히틀러 및 독일 고위 관리들이 사용하던 권총 및 남미를 정복한 프란치스코 피사로 초상화와 실제
사용하던 검(유리관 안에 있는 검 2개), 그리고 현 페루 대통령 가르시아가 사용하던 권총이 전시되어 있다.
세계 유명인사들이 소지하던 총기 및 복장 실물이 전시되어 있고 모택동이 사용하던 지휘봉(모택동 서명과
인물이 새겨져 있슴)도 있었다. 이 모든 물품들은 수집한 것도 있지만 본인들이 기증한 것도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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