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중앙대성당은 주일 미사때만 연다고 하여 들어가 보지 못하고 다음 기회에 주일날 미사시간에 맞추어
방문해야 할 것 같다..성프란치스코성당에 있는 성당 건물 지하의 카타콤은 지난 번 여행시 못 본
것을 보게 되니 기대감이 컸다..박물관 관람은 입장료 지불과 현지 안내인이 설명과 함께 가이드로
박물관을 둘러본다.
성당 박물관 건물에 들어가 보니 나무로 만든 천장 및 성직자들의 미사실과 지하에 묻힌 사람이 얼마
인지 알 수 없는 유골들을 볼 수 있었다.
성프란치스코 성당이 생기기전에는 공동 묘지였으며 그 자리에 1640~60년경 성당이 지어졌고 신부님들이
많을 때는 300여명이나 되었으나 지금은 30여명이 계시단다.
성당에서 장례미사를 올린 뒤에는 제대 앞에 있는 계단을 통하여 지하로 시신을 내려 보냈으며 돈이
있어 가족 묘가 있는 집안은 함께(지하에 가 보면 칸칸이 구별되어 있슴을 볼 수 있다) 모시고
가난한 사람들은 원형통에 함께 모셨단다. 1820년에 페루를 독립시킨 산 마르틴장군이 성당에
모시는 것을 중지시켰고 그 후 1960년~1970년에 지하를 발굴하여 유골들을 정리해 놓았다.
유골의 수가 약 26,,000여명 된단다.. 그 후손인 페루 사람들이 이 성당에 와서는 조상을 위하여
헌금을 하기도 하고 지하 카타콤을 방문 하기도 한단다.
이 박물관과 지하 카타콤은 사진 촬영이 엄격하게 금하고 있어 촬영을 못하고 성당 내 각종 경당 사진과
성당 외부 사진만 올린다
0.성프란치스코 대성당에 붙어 있는 건물은 많은 부분이 목조로 문화재급들(미사 및 회의실등 벽화 ),
그리고 이전에 방문 했던 국립역사관의 최후의 만찬 그림에서와 같이 이곳의 최후의 만찬그림도 예수님 앞
접시에 빵이 아닌 꾸이가 놓여 있고 12명이 아닌 13명으로 추가된 한 사람은 성모님인 것 같다.
0.박물관에 입장한 후 카메라에 이상이 있어 시험삼아 성모님 거동행사에 쓰이는 가마를 유일하게
한장 찍었다.(찍고난 후 가이드에게 한마디 듣다)
< 아르마스광장에서 멀리 보이는 산에 페루 국기 및 십자가 모습>
<성프란치스코 성당 외부 모습 및 박물관 표시>
<박물관내에서 유일하게 건진 사진:성모님 또는 성체 거동행사용 가마>
<성 프란치스코 성당 내 모습>
<성당 제대 앞 바닥에 있는 문이 2개 있는데 지하 카타콤으로 내려 갈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이 문을 통하여 장례미사를 올린 후 시신을 내려 보냈다 함 - 지하 카타콤을 일 부 볼 수 있슴>
0.센트로는 구도시로 저녁이면 혹시 사고가 있을까 봐 이곳 사람들도 조심하는 곳이라 해지기 전에
숙소로 돌아가라는 학원원장의 말을 듣고 센트로에 위치한 차이나거리로 가서 저녁 먹고 집으로
들어 가기로 하다.
이곳에 와서 2번째로 중국집에 가서 식사 하다.
페루 이민사에서 중국의 이민이 백오십년정도이고 일본이 120년정도란다, 우리 한국은 30년에 교민수는
대략 900명 (주재원등 일시 체류자들를 포함해서 --)
이 거리를 와서 보면 중국 이민자들이 이 나라에 150만명이 살고 있고 경제에도 끼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있다.
(대표적인 예로 wong 백화점이 페루에서 제일 크고 점포수도 가장 많은 데 회장이 중국계이다.)
중국계 은행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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