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여행)

페루 리마 생활(3주차)(1)--miraflores 해변

산티아고리 2008. 8. 24. 11:15

0.이전 주에는 변함없는 스페인어 학원 통학과 점점 어려워지는 문법, 어휘와 싸움면서 일주일이

  지나가고 현지체험시간에는 학원 근처에 있는 리마대학교를 방문하여 설명과 함께 학교 구경을하다.

  사립대라서 등록금이 비싼데 년8,000$이라니!!!..

  한국과 비교하면 비슷해 보이지만 이곳 물가와 경제력에 비교하면 무척 비싼 것으로 한국 돈의 가치로

  본다면 년2,000만원 정도 되는 것 같다.(페루의 사립대학교 등록금이 거의 이와 비슷하고 더 비싼

  곳으로 유명한 가톨릭대학이란다---국립대학교는 년 30만원 정도인데 들어가는게 100대1정도)

  학교는 깨끗하고 정리가 잘 되어 있지만(현대식 건물로) 이곳에 들어 가려면 정문에서 부터 보안이

  철저하여 신분증 맡기고 출입증을 받아야 들어갈 수 있다.. 왜 학교 출입이 어려운지 물어 보니

  학교시설 도난방지 때문이라니!!!.

  리마 대학 MBA과정이 개설 되어 있는 시계탑 건물에 올라 가보니 10층 높이로 인근 리마시내가

  잘 보인다. 체육관 시설은 현대식으로 1,400명이 들어 갈 수 있는데 올 7월에 한국 무용단이 와서

  공연 하였고 하숙집 주인도 관람하였단다.

 

0.페루 리마에 온지 3번째 맞이하는 주말에 단원들과 함께 리마 시내에서 가장 잘 꾸며져 있고 해변가로서  

   이곳에서도 유명한 장소로 알려진 Miraflores 구경을 가다.(이곳은 서울의 강남처럼 부자들만이 사는

   구로 깨끗하고 치안이 학보되어 관광객들이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시내임)

   센트로 공원과 VIRGEN MILAYROSABMAIN CHURCH와 MIRAFLORES구청건물을 보고

   이곳에서 좀 유명하다는  RINCON CHAMI에서 식사하고 해변가로 나와 태평양을 바라보며

  바다 너머에 잇는 한국과 가족을 생각하다..

  이곳에 온지 17일만에 두번째로 보는 태양과 �빛의 반가움에 주말 분위기가 더욱 나는 것 같다.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관광객도 많고 놀러 나온 시민도 많아 내가 왜 이곳에 와서 있는지 착각할

  정도이다.. 리마 도시를 벗어나면 이런 생각은 없어지겠지만!!! 꼭 유럽에 와 있는 기분이다..

 

<센트로 공원의 한가한 사진가 모습과 열심히 전교하는 몰몬교 신자들, 성당과 결혼식, 구청, 해변가 모습>

 

 

 

 

 

 

 

 

 

 <페어글라이드를 즐기는 동호인과 관광객들, 그리고 바다에서는 겨울에 써핑을 즐기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