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어제에 이어 오늘은 해파랑길 2코스를 걷는 데 숙소에서 가까운 곳이라 10시에 출발을 해서 해운대 해수욕장 시작점에서 인증 샷을 찍고는 10시 55분에 걷기 시작~~~ 0.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동해 남부선 옛 철길을 활용하여 블루라인 파크를 조성한 지역을 구경하며 미포 정류장에서 해안을 따라 걷다가 문텐로드 길로 접어들어 소나무 숲길을 2km 이상 걸으니 청사포항이 나와 이곳에서 점심으로 여유 있게 바다 장어구이로 해결한 후 다시 청사포 다릿길 따라 걷기 시작~~~ 0. 구덕포를 지나니 송정해수욕장이 나온다. 50년 만에 찾아온 송정해수욕장의 옛 모습은 전혀 없고 조용한 해수욕장이다. 갈매기들의 무리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죽도 공원도 한 바퀴 돌며 본 송정해수욕장도 아름답다를 것을 느낀다. 죽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