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오늘은 올레길 19코스와 내일 18코스를 걷기로 생각했지만 내일 귀가 비행기 탑승으로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것 같아 18코스 일부를 걷고 내일 나머지를 걷는 것으로 계획을 바꿔 숙소에서 9시 30분에 출발하여 10시부터 19코스를 걷기 시작하였다. 0. 걷기 딱 좋은 날씨로 바람도 없고 햇살도 따뜻 하게 비추어 이번 제주도에 온 날 중 가장 좋은 날씨인 듯하다. 0. 오늘 코스는 내가 일주일 넘도록 묵고 있는 북촌 숙소 앞도 지나고 서우봉도 지나 함덕 해수욕장 를 거쳐 해변 길 따라 걷다 보니 19코스도 다 걷고 ~~~~ 0. 시간적 여유가 있어 18코스 중 일부(km)를 더 걷고 해도 뉘엿뉘엿해서 숙소로 돌아와 내일 떠나는 데 어려움이 적도록 배낭 짐을 꾸리다. 0. 겨울철이 시작되는 시기라서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