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도 2

육도 걷기(2일차)

0. 맑은 가을 아침 공기가 너무 신선함을 오랜만에 느끼며 육도 2일 차의 아침 시간을 맞이 하였다. 0. 육도를 떠나는 배시간이 12시 반(홀수날은 12시, 짝수날은 12시 30분 - 풍도와 격일로 입 출항 시간이 다름)이라 아침에 여유도 있고 해서 어제는 산행을 안 했기에 준비해온 조식 거리로 아침을 간단하게 해결하고는 9시에 민박집을 나서 산행으로 육도를 돌아 보려는데 안내판, 표식 등 다른 섬에서는 잘해놓았는데 육도는 전혀 없어서 어디에서 출발하여 한 바퀴 돌아야 하는지 몰라 발길 닿는 데로 걷었다. 0. 육도는 홍보도 잘 안되어 있고 관광에 대한 섬 지도나 안내판, 걷기 길 등이 없는 게 안산시의 무관심인지 주민들의 무관심인지 잘 모르겠으나 요즈음 같은 관광시대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애쓰는 ..

국내 섬 여행 2021.10.14

육도 걷기(1일차)

0. 경기도에 소속된 6개 유인도중 아직 못가 본 육도 걷기 여행을 어제와 오늘 하였다. 0. 육도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검색을 해봐도 육도에 대한 소개(6개의 섬)만 나올 뿐 안산시 대부동에 소속된 육도의 걷기코스나 해변 및 산길에 대한 안내나 사진들이 없고 민박에 관련된 사진이나 연락처가 쉽게 노출이 안되어 이곳저곳 검색한 후에나 작은 섬 민박전화번호(010-4070-6734)를 알아내 입도 하루 전인 엊그제 전화하여 1박 예약을 (식사는 알아서 해결하는 조건으로 7만원인데 할인받아 5만 원)하고는 대부도 방아머리에서 10시30분에 차도선인 서해 누리호에 승선하는 데 가을 바닷바람이라고 차가움을 느낀다. 0. 작년 이맘때 풍도를 가기 위해 탔던 기억이 새로운데 주중이라 그런지 손님도 많지 않고 한..

국내 섬 여행 202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