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7시 30분에 기상하여 아침 식사를 하고 오늘은 아이슬란드 서부지역에 있는 그라브록(Grabrok) 분화구와 흐라운사포르 (Hraunfossar), 바로 나포사르 두 폭포를 보기로 하고 10시에 렌터카로 출발하였다.0. 숙소에서 보르가네스(Borganes: 72km)를 가는 도중 해저터널(5.8km)을 지나 보르가네스에서 1번 국도 링로드 따라 33km를 가니 그라브록 분화구에 11시 25분에 도착하였다.0. 차에서 내려 분화구에 올라가려는 데 바람이 엄청 세서 몸을 못 가누고 발을 못 옮길 정도로 평생 처음 센 바람을 맞는 것 같다. 3,400년 전에 생긴 분화구내에 수백 년 전에 다시 생긴 이중 분화구라 보기 어려운 형태의 분화구인데 오래 못 있고 인증 샷만 찍고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데도 힘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