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국내 둘레길 등 걷기여행

겨울철 서오릉 걷기

산티아고리 2022. 2. 20. 15:01

0. 2일 전(금요일)에는 왕릉 중에 구리에 있는 동구릉 다음으로 큰 서오릉을

   걸었다....

 

   걷기 가기 전 자료 <유네스코에 등재된 조선조 왕릉>를 조사해 보니

   총 42기 중 북한에 있는 2개소를 제외한 40기는 다음 장소에 있는 것을

   알았다.

 

   -서울(5개소) : 선. 정릉, 헌. 인릉,  정릉, 의릉, 태. 강릉

   -경기도(12개소) : 구리-동구릉,

                          여주-영녕릉,

                          남양주-사릉,  홍유릉(비공개),  광릉

                          고양-서오릉,  서삼릉

                          파주-삼릉,   장릉(비공개)

                          양주 장흥-온릉

                          김포-장릉

                          화성-융건릉

  -충북 영월(1개소) : 장릉

 

0. 위에 열거한 릉 중 조선 역사 공부 겸 걸어 본 곳이 선릉, 동구릉, 영녕릉,

   광릉, 삼릉, 김포 장릉 총 6개소 밖에 되지 않아 이번에는 릉 중 두 번째로 큰

   서오릉을 찾아갔다.

 

0. 릉은 사계절 풍광이 다 다르기에 한 곳이라도 4번은 가봐야 각기 다른 맛을

   느낄 수 있기에 우선 릉원 규모가 큰 곳을 중심으로 걷기 운동 겸 역사에

   나오는 조선 왕조의 임금님들도 다시 새겨 볼 겸 시간 될 때 찾아보기로~~~

 

0. 서오릉은 생각한 것보다 규모가 커서 내부 둘레길을 걷는 데에도 2시간이

   걸려 역사 공부도 하며 걷는다면 4시간은 족히 소요되는 장소임을 알 수 있었다..

 

   겨울이다 보니 쓸쓸해 보이지만 앙상한 나무의 가지 사이에 보이는 푸른 하늘과

   찬바람을 온몸에 맞으며 릉의 역사 속에 빠져 보는 맛도 괜찮다... 

 

0. 역사에 대한 자료는 여기저기 인터넷을 찾으면 많이 볼 수 있으므로 생략하고

   오늘 걸으며 본 서오릉의 겨울 풍경 사진을 올려 본다.

 

0. 푸른 생기가 돋는 봄과 짙푸른 여름 및 알롯달롯한 색깔의 가을 풍경을 담아 비교해

   보고 싶은 마음을 안고 귀가~~~~          

<재실~~>

<추운 날씨임에도 봄을 알리려는 듯 나뭇가지에 싹이 틀려고~~~>

<소나무 길~~~>

                                   <인증 샷~~>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역사속의 유명한 여자 인물 장 희빈의 묘도 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