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그동안 걸어 보고자 했으나 못 걸은 평화누리길이 경기도 둘레길과 함께
길이 조성되어 11월 중순부터 (60개코스) 걷는 길로 홍보되어 어제 경기도
둘레길 1코스 부터 걷기를 시작하였다.
0. 1코스 시작점인 강화 초지대교 입구에 있는 대명항 함상공원까지 가기 위해서
지하철을 2번 환승하여 (1시간 40분 소요) 김포공항에서 김포 골드라인을 이용
구래 역에서 하차, 시내버스 60-3의 종점인 대명항까지 이동하니 10시 40분이다.
집에서 8시에 출발했으니 대명항까지 2시간 40분 걸린 셈이다.
0. 함상공원 옆에 평화누리길&경기 둘레길 시작점에서 인증 스탬프를 찍고
해변 철책길을 따라서 걷기 시작~~~~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도보꾼도 안 보이고 강화해협의 바닷물과 철책만
쳐다보며 걷는 길도 써늘해 보인다..
0. 가끔 보이는 철책 감시 초소와 해병 군인들 막사는 보이지만 한 명의 군인도
못 보고 도보길 이정표만을 따라서 1코스의 종점인 문수산성 남문까지
계속 걷기만을~~~~
0. 덕포진과 손돌 묘를 지나 도보꾼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 놓은 것 같은
(내 생각) 출렁다리와 파아란 문을 즐겁게 건너서 잠시 쉬고는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 철책길(경기 둘레길)을 따라 오르내릴 걷다 보니 공원묘지가 보이고 이곳을
통과하니 쇄암리 전망대 쉼터와 화장실이 나온다....
이곳 쉼터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가져간 컵라면에 뜨거운 물을 부어 국물로 이용하고
김밥 1줄을 먹으니 요긴한 점심이 된다.
0. 화장실을 이용하고 다시 발걸음을 옮기니 2시에 출발~~~~
전에는 강화도 화도를 오갔던 포구였다는 원머루 나루(고양포)를 지나 한참 걸으니
멀리 문수산과 평야가 보인다~~~
0. 꼭 군대에서 철책선 순찰을 한 것처럼 철책선 따라 계속 걷다 보니 오늘의 걷기
마지막 지점인 문수산성 남문 입구가 보인다...
0. 바닷바람이라 공기가 차가웠지만 경기 둘레길 1코스를 시작으로 860km의 경기둘레길
걷는 서막이 되어 무탈하게 완주 목표가 생겼음을 마음속에 새기며 강화대교에서 버스를 타고
풍무역에서 하차하여 김포 라인 골드 경전철을 이용 귀가하였다.
<대명항 인증 샷>
<경기 둘레길 1코스 스탬프 찍는 곳~~>
<덕포진:이곳에서 1코스 스탬프 찍는 곳인데 어디에 있는지 눈에 보이지 않고 종착점에서 찍는 줄 알고
패스~~~>
<덕포진에서 본 초지대교~~>
<덕포에서 본 강화 해협과 강화도>
<출렁다리:도보꾼들에게 지루함을 달래주려고 만든 것 같다---파란 문이 천국 문 같은 느낌~~>
<낙엽이 길 위를 뒤덮어 푹신한 느낌~~~>
<쇄암리 쉼터 정자에서 점심을 먹고 볼일도 보고 출발>
<원머루 나루(고양포)>
<문수산과 평야가 한 폭의 그림 같다~~~>
<논 한가운데도 걸어보고~~~>
<구 강화대교도 한 장~~~>
<문수산성 남문>
<오늘 걷기의 끝이자 다음에 걸을 2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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