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투어는 티나우나쿠 유적을 하는 걸로 현지 여행사와 예약을 했기에
조금 일찍 일어나 식사하고 준비해서 8시에 호텔에서 픽업~~
-오늘 투어하는 고객 모시러 버스가 호텔마다 라파스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니 9시반이
되어서야 티나우나쿠 유적지를 향해서 출발...
목적지까지 1시간 반을 가기 위해 1시간 반이나 차안에 붙잡혀 있는 꼴이니 이건
좀 아닌 듯 싶다.
그러나 어쩌랴~~이나라 관광 시스템이 그렇고 적은 비용(왕복 60볼:만원 정도)으로
투어하려면 감수해야~~~~
-해발 4,000m을 넘는 평지를 달리는데 꼭 저지대를 달리는 것 같은 기분이다.
티나우나쿠 유적지도 3,800m 고지대에 위치해 있다.
-오늘 날씨가 좋아 멀리 사하마 설산을 보면서 파파스 국제공항 활주로 옆길을 통하여
고지대의 초원지 농장마을들을 지나 11시가 되어서야 티나우나쿠 유적지에 도착~~
(라파스에서 72km지점)
-버스 안에서 가이드는 이곳 춀라 문화에 대한 건축 사진과 여자들의 춤, 레슬링에
대한 사진도 함께 설명을 해주는데 차창 밖으로 춀라 건축물이 눈에 띄인다.
<티아우나아쿠 유적으로 가는 길과 박물관 앞 마을 풍경~~~~>
-티아우나아쿠 문화는 기원전 200년부터 기원 후 1,200년경까지 이어져 온 문화로
유적은모두 거대한 돌로 만들어져 있다.
-유적지에 첫 박물관을 방문해서 티나우나쿠 유적지의 구석기시대부터 잉카문명
까지 유물을 설명해 주는데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의 질이나 양이 많이 떨어진다.
<박물관 내~~~>
-다음에 있는 litico박물관은 유네스코에서 관리하는데 파차마마(pachamama) 석상과
퓨마 석상들을 전시해 놓았는데 석상에 그려진 문양을 통해서 이 지역의 문화가
많이 발전 되었음을 알 수 있는 유물이다,,,
원본이 라파스에 있던 것을 유적지에 박물관을 지어 옮겨 놓고 유네스코에서 관라하는
유물이다.
<litico박물관내 파차마마(pachamama) 석상과 퓨마 석상>
-유적지 입구에는 확성기 역할을 하는 돌이 있고(실제로 발을 하니 스피커처럼
크게 들린다) 이에 대한 설명과 아카파나(akapana)피라미드에 대한 설명(7단으로
구성~~)과 피라미드위에 커다란 웅덩이는 물을 담아 놓았다는 곳이고 후면에
반지하신전인 피라미드 원형 구축물을 보여준다.
<유적지 입구 및 확성기 돌과 아카파나 피라미드~~~>
-빈지하신전 한가운데는"콘티키호 표류기"라는 석상이 있고 주변은 180개나 되는
돌로 된 얼굴을 빙둘러 쌓아 놓은 신전이 있다.
<반지하 신전~~~>
-티아우나아쿠를 거석문화의 대표라고하는 태양의 문은 그 시대에 얼마나 지구의
태양력에 대해 발전된건지 알 수 있는 한달이 30일이고 12개월이 1년이라는 것을
문 위에 그림으로 그려져 있다.
<태양의 문~~>
-칼라사사야는 장방형의 거석과 각진 돌을 조합한 벽면으로 둘러쌓여 있으며
전신 세공이 잘 보이는 폰세(ponce)상은 보존 상태가 좋아 몸통에 문양이 새겨져 있으며
무늬가 있는 바지를 입고 있다. 또 오른손의 손가락이 바깥쪽으로 돌려져 있는 모양에
대해 설명을 듣고~~~
<칼라사사야~~>
<푸라일 상과 폰세 상~~>
<데스카베사도 상~~>
-주변 마을에 있는 식당으로 이동하니 1시반이 넘는다..
35볼(한화 5,600원)하는 현지식으로 점심을 하고나니 2시 40분이다,,,
-마을에서 라파스로 가는 길목에 퓨마푼쿠 궁전 신전 유적을 설명하고(거대한 돌의 궁전
유적지가 많이 망가져 설명을 듣지 않으면 모를 듯하다~~) 3시에 라파스를 향해 출발~~
<퓨마푼쿠 궁전 신전 유적 ~~>
-라파스로 오는 도중에 날씨가 너무 좋아 라파스 근교의 유명한 설산 일리마노도
잘 보이고 사하마의 설산 풍경도 날씨 덕분에 더 멋지게 보인다..
-라파스 외곽의 마을들과 초원지대, 설산들이 어우어져 한폭의 풍경화인데
라파스의 중심지는 분지로 지대가 낮아 보이지 않는다.
<라파스로 돌아 오는 도중 차창밖 풍경~~~>
-4시반 되니 라파스의 중심 성 프란치스코 성당인근에서 하차하여 어제 못 본
성당 박물관을 20볼(한화 3,000원)에 입장권을 구매하여 입장했는데 젊은
청년들이 가이드 한다고 하기에 혼자 보겠다고 하니 젊은 대학생이 한국말로
이야기 한다,,
뜻밖에 볼리비아인이 한국어로 말하니 반가웠고 자기는 한국을 가 본 적이 없고
코이카 단원으로부터 한국어를 배웠다며 7개국어를 한단다.
-편하게 한국말로 박물관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듣고 부담스럽게 다른 한 젊은
청년이 계속 따라 다닌다...
-박물관은 성 프란치스코 수도회와 성모님에 대한 성화가 대부분이고 포도주 생산
했던 시설과 종탑, 대성당을 위에서 볼 수 있도록 루트가 되어 있다.
<성 프란치스코 성당 박물관 외부~~~>
-한 욱환이라는 한국이름까지도 갖고 있는 볼리비아의 젊은 청년과 이런저런 대화도
갖고 톡으로 친구 연결까지~~~
-호텔로 돌아 와 해질때를 기다리며 쉬다가 6시 반 넘어 20볼에 택시비를 지불하고
킬리킬리 전망대로 이동하여 해질 때의 라파스 시내 전망과 해지고 어두워진 야경을
보고~~~~
<라파스 시내 저녁 및 야경~~~>
-전망대 앞에 있는 슈퍼에서 라면과 야쿠르트, 달걀을 사고 보라색 케이블 카 정거장으로
이동하여 킬리킬리 전망대의 반대편에서 야경을 보는데 더 넓은 라파스 시내 야경을
볼 수 있어 더 좋았다.
야경은 보기 좋지만 그 속에서의 삶을 이어가는 볼리비아인들에 대한 생활은 ???
-호텔로 돌아와 아까 사온 라면과 달걀로 저녁을 해결하고 카드 불법 사용에 대한
카드사와 전화 연결이 되어 400불이 캐나다에서 승인 된 것에 대해 이의 신청을
하고 올해 카드 사용내역 확인하니 이 건 이외에는 없어서 다행이다..
어디서 불법 복제 되었는지 여러 건 발생되기 전에 정지시켜 다행이고 이의신청은
90일이내에 결과을 알려준다니 한국에 가서 다시한번 연락하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해외에서 가능하면 카드 사용을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몸소 체험한 경우로 앞으로는
이에 대한 보험등 준비도 해야 할 것 같다.
-오늘 걸은 도보수 : 19,200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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