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시칠리,몰타 (22일)배낭여행

튀니지 바르도 박물관(6일차)-(4)

산티아고리 2016. 8. 2. 22:20

(3)에 이어 계속




























































0.1시 넘어서 박물관을 나와 정문에서 택시를 탔는데 가는 방향이 반대이기에 왜 반대로

  가냐고 했드니 문제 없다고 하면서 가는게 아무래도 눈치가 도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가는 방향이 외곽순환도로로 가는데 거리에 비해 택시요금이 많이 오른다는 기분이 드는데

  나이가 먹음직한 기사가 바가지를 씌우는 것 같다 생각들 때 쯤 함께 여행하는 형님이

  소리를 지르며 뭐라고 하니까 이 기사가 놀래며 미터기를 끄고는 10디나르만 달라며

  지폐를 보여준다.

  목적지에 와서 돈을 주고 우리가 내리니까 서둘러 택시 지붕에 있는 표시 창을 내리며

   얼른 사라진다.

  이상하다 생각하며 형님에게 물어보니 여자들이 있는 곳에 갈꺼냐고 손으로 표시를 했단다.

 백미러를 보며(나느 조수석에 앉아 있어서 뭐하는지도 몰랐는데 zzz)

  응답을 안하니까 두 번이나 ~~~~그래서 아랍말로(형님이 중동에서 일하신 경험이 있어서~)

  욕을 하며 알라 신이 너를 보고 있다고 하니까 기사가 놀래서 바가지도 안 씌울테니

  10디나르만 달라며 미터기를 off하는 사태가 발생,,,

  우리가 하차한 후 경찰에 신고 할까 봐 꽁무니 빠지게 사라진거다 ~~~

 

0.국립극장 옆에 붙어 있는 100년이 넘은 국립극장 레스토랑에서 파스타와 피자, 살레드,

   커피를 시켜 먹고는 양이 많아 남는 건 내일 아침에 먹으려고 포장해 달라고 하여

   가지고 가다가 마트에서 요리할 야채와 과일을 사서 숙소에 오니 4시이다...

 

<국립극장옆 100년이 넘은 레스토랑~~>





0.나갔다 왔으니 옷 점 정리하고 한국인이 운영하는 수요일에 간 식당으로 전화하여 덕분에

  어제 지방여행 잘 갔다 왔다고 말하니 선글라스를 놓고 갔다고 찾아 가란다

  잃어버린 줄 알고 맘 편히 돌아 다녔는데 튀니지를 떠나기 전에 찾아서 갔다 왔다..

 

0.저녁밥을 카레로 할려고 준비 했는데 내일 점심에 해 먹기로 계획을 바꾸고 오늘 저녁도

   한식당에 가서 한식으로 해결하기 위해 택시를 탔는데 토욜저녁이라 그런지 아니면

   지름길인 고속도로로 가서 그런지 6.5디나르 밖에 안 나온다.~~~~~

   지난 수요일에 갔을 때는 16디나르가 나와 팁까지 20디나르를 줬으니 엄청 바가지를 ~~~

   그날 왜 택시기사가 그렇게 좋아 했는지 이유를 알 듯하다.

 

0.쉽게 찾아가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선글라스를 찾아오니 저녁 920~~~

  숙소로 되돌아 올때도 교통이 하나도 안 막혀서 20분 만에 집으로~~~~

 

0.내일은 일요일이고 어디 먼데로 투어 않고 집 근처인 라 메디나만 돌아 다니믄 되기에

   맘 편히 취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