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비엔나를 도보로 돌아 다녀 봐서 방향 감각도 있고 트램이나 전철 타는데도
익숙해져 오늘은 편한 마음으로 하루권을 구매하여 비엔나 외곽지역에 있는
궁전 2개와 중앙묘지를 투어하기로 계획하고는 여유 있게 호텔식으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10시쯤 호텔문을 나섰다.
-호텔 직원에게 전철과 트램으로 오늘 투어할 곳을 안내 받고는 1일권을 구매---
티켓판매기를 찾아도 없어서 물으니 이곳은 판매처가 따로 있어 그곳에서 구매하여
D번 트램을 타고 벨베데레궁전으로 이동...
시내에서 먼거리에 위치해 있지 않아 트램을 오래 타지 않고 바로 하차하여 궁전
투어하는데 내부에서는 미술 기획전이 있으나 들어 가지 않고 외부에서 궁전만 투어--
조경이 잘 되어 있어 보기 좋았지만 내부 입장을 하지 않기에 투어시간이 많이 소모
된 듯~~~
<벨베데레궁전 모습~~>
-밸베데래궁전에서 쇤브룬궁전으로 이동하기 위하여 D트랩으로 시내로 나와서 U2전철로
쇤브룬역까지 이동하는데 20분 정도 소요...
-쇤브룬궁전 입구에서 티켓 구매하는데 티켓 종류도 여러 가지이고 투어하고자 하는
관광객도 많아 입장권 발권 받는데 35분이나 서서 기다려 궁 내,외부 5곳과 궁전내 방40개를
투어할 수 있는 티켓을 구매,,,
<쇤브룬 궁전 티켓 안내~~~>
-궁전내에서 점심식사 하기가 불편할 것 같아 빵으로 구매하여 배낭을 넣고 궁전 외부를
먼저 투어 하였다. 10년전과 그 이전에 두 번이나 와 본 곳이지만 궁전 외부의 정원은
구석구석 보지를 못해서 이번에는 외부를 우선 보는 것으로 계획하고 궁전 투어 시작,,
-잘 꾸며진 궁전 외부 정원을 보면서 한 바퀴 도는데도 2시간이나 소요,,,,
정원 멀리 보이는 그리스 신전 양식의 글로리테 위에도 올라가 멀리 비엔나 시내도
보고 내려오면서 유네스코에 등재된 미로정원에서 미로 길 찾아가는 즐거움도 만끽..
외부정원을 구석구석 보고는 내부의 궁전 방마다 오디오로 설명 들으며 투어--
한국인이 얼마나 오는지 지금은 한국어 설명도 있어 방마다 특징과 궁전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쇤브룬 궁전의 정원 풍경~~~>
-몇 시간을 걸어서 그런지 다리가 아프지만 오늘 스케쥴대로 모차르트 기념비가 있고
평소에 많이 듣는 클래식의 작곡가인 베토벤과 요한스트라우스가 누워 있는 중앙묘지를
찾아 U2전철과 71번 트램을 이용하여 시외곽지역에 있는 묘지로 이동~~~
잘 가꾸어진 음악가 묘원에 모셔진 묘를 보고 숙소로 오다가 중국인이 운영하는 아시아
부페 식당이 눈에 띄어 트램에서 하차하여 식사하고는 호텔로 귀가하니 9시가 넘었다.
<중앙묘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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